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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앞산 뒷산에서 특유한 음정으로 '호호호호~' 울어대는 검은등뻐꾸기 소리 '뻐꾹뻐꾹' 하는 뻐꾸기 소리도 들려올 것이다. 동물의 세계 역시 인간 세계 못지않게 오묘하지만 그중에서도 참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게 바로 새들의 '탁란(托卵)'이 아닐까 싶다. 이건 어찌 보면 엽기스럽기까..
인도네시아 삼바스에서 10대 사진작가 프랭키 정(17) 촬영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 개구리는 주로 파리 벌 등 작은 곤충을 사냥해서 먹고 사는데 문제는 말벌은 상당한 독의 침을 가졌기 때문에 개구리도 쏘이면 위험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사진을 찍은 사람의 말엔 둘이 ..
이것처럼 개체가 크지는 않지만 제주도에도 비슷하게 닮은 식물이 많은데 모두 식용 가능한 온화한 식물들이다. 절대로 만지면 않됩니다. 요즘 산에 이 꽃이 많다합니다 이뻐서 사진을 찍는 다는데 절대로 만지면 안됩니다. 흰색의 꽃은 무시한 악명을 떨치고있는 악마의 식물이라고 합..
하도 많이 들어 찍찍거리는 소리가 나는 오래된 레코드 판 나무를 심은 대나무 또는 괴목에도 물을 종종 주어야 꽃나무가 오래 살겠지? 그러자면 화분인 나무는 조금씩 썩어갈텐데 마치 아끼면서 보물처럼 소중하게 다뤄도 계속 들으면 들을수록 낡아지는 레코드판처럼... . 대나무와 죽..
한라산 둘레길 문화재 관리소가 있는 화장실 건물 처마에 둥지를 튼 말벌집 숲 속 같은 은밀한 곳 사람들의 시선이 쉬 닿이지 않는 곳들을 뒤지고(?)다니다보니 가끔 말벌집이나 벌레들의 소굴(?)같은 걸 발견하곤 한다. 일전엔 산록도로를 달리다 도를 안내용 대형 입간판 뒷편에 말벌집..
결코 동의 할 수도 없고 절대 하고 싶지도 않은 여자들의 말 남자들은 사랑하지 않아도 아무하고라도 섹스를 할 수 있다는 말, 사내들을 뭉떵거려 싸잡아 이상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도 동의 하기가 싫기도 하지만 도대체 그 말의 대상은 왜 남자여야만 하는지... 남자가 섹스를 하는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