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늘금 마루금 (291)
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두번째 날, 울진 십이령 길 후기를 이제야 썼습니다. 집안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글을 쓰지 못했거든요. 후기를 쓰느라 찍어온 사진을 보노라니 그 길, 다시 걷고 싶어집니다. 가을에 단풍이 한창일 때 다시 가면 안될까요, 카미노님. 이번에는 소광리에도 꼭 들르고... 같이 걸었던 우리 ..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아침가리에 갔을 때는 날씨가 참 포근했는데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네요.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인도행의 도보여행은 늘 좋은 추억만 남기는 것 같습니다. 얼음 계곡을 맨발로 건너던 기억,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
출발지에서부터 우리가 걸어 지나온 길을 표시해봤다. 제일 두목격이셨던 폼모양께서 다음엔 영월에서부터 어라연을 거쳐 먹거리 준비해서 텐트 치고 야영하면서 걷자던.. 사람이 사람에게 아름답다는 말을 하거나 니가 있어줘서 ..아니면 함께 있어줘서...함께 걸어줘서 고맙다... 그래..
국토대장정에 3박4일밖에 참가 안 하고 기사를 쓰려니 면구스럽네요. 3박4일의 일정을 마치고 청도역에서 서울행 기차를 탈 때만 해도 마음이 가벼웠는데 막상 서울로 돌아오니 몸만 오고 마음을 두고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길 위에 있는 '인도행' 회원들이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
대략 7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 엉또폭포에 물줄기가 떨어져 내린다. 제주도에는 폭포가 여러개 있다. 천지연 폭포, 천제연 1폭포 2폭포 그리고 제3 폭포, 정방 폭포와 소정방 폭포의 세군데가 대표적인 폭포 위의 폭포들은 상시 물이 떨어져 내리는 폭포인데 반해 비가 와야 보여지는 폭..
. . . . 1부에서 계속~ 점심식사 후 ~ 오후 도보가 시작됩니다~ 쓴풀...쪼끔 귀한 야생화입니다. 해국 잠깐 휴식~ 초월님...이야기도 재미있게 잘하셔요~ 쪼끔 힘드신가요? 아름다운 억새밭~ 풀화살을 날리는중입니다~ ^^ 운치있는 논두렁길~ 갈대 사진 찍는 폼이 참 귀여워요~ 자연과사람님.....
민중각 ☜☜☜☜☜☜☜☜☜ 지금 보기 내국인은 물론 많은 외국인들도 꾸준히 제주도를 찾는다. 한라산을 산행하려는 산꾼이나 숲 속의 오솔길이 있는 한라산 둘레길을 찾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제는 외국에서도 만들기 위해 이와 같은 길에 대한 노하우를 알고 싶어 협조를..
8㎡ 크기 제주 초미니 교회서 첫 웨딩마치 신랑·신부 "허례허식 싫어 조촐한 결혼식 선택"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우리나라에서 초미니 교회로 손꼽히는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순례자의 교회. 성인 대여섯 명만 들어서도 비좁은 8㎡ 규모의 이 교회에서 25일 오전 세상 그 어떤 결..
[월간산]할미산 곶감길을 가는 걷기 동호인들. 전래동화 '곶감과 호랑이'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 동화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경북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송골이 우화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의 이야기가 전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