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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한라산 둘레길 가을 단상
점심 도시락 청경채및 새싹이파리 몇가지 두부,검은 콩밥,모짜렐라 치즈,땅콩,사과,아몬드,잣,호두 초고추장,챔기름,부추,브로컬리,마른홍새우를 넣어 확 섞은 비빔밥 코코넛 야자열매를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내고 글씨를 새긴 막거리잔 또는 커피잔,또는 밥그릇 한참 고개를 숙여 야자열..
모산청우
2015. 9. 22. 16:52
산제비나비의 방황
빌딩 외병이 유리창으로 되어잇어 가끔 날아가던 새들이 충돌하기도 하고 실내로 날아든 새들과 나방 나비들... 산제비 나비의 날개 끝부준에 있어야할 긴 꼬리가 양쪽 다 잘려버렸다
모산청우
2015. 9. 5. 16:56
외롭고 싶은 날에
오늘 울적 센치멘털 하기로 작심 되어진 날 내가 사랑하고 살아 있음에 평화로운 사색의 자유를 느끼며 고마워하는 해 떨어져 가는 저물녘부터 사위가 쥐 죽은 듯 고요한 캄캄한 새벽 시간을 포기하기로 한 날들이 3년이 흘렀다. 하루 18시간 비록 힘 들고 고된 노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
모산청우
2015. 8. 4. 16:37
오늘 횡설수설
봐라,봐라 쟤 '긴꼬리 장지뱀' 녀석의 발가락 함 봐라... 창틀에서 모기를 잡아 먹으려던 녀석을 발견했는데 종이컵에 담아 사진 몇장 찍었다. 천적인 뱀에게 당하지 않을려고 진화를 해서인지 빠르긴 엄청 빠른 놈인데 호기심이 너무 많아 탈인 놈이다. 생긴 건 무척 사납게 생겼지만 나..
모산청우
2015. 7. 18. 16:28
깜놀심쿵 나무 위 잠 자는 비암
여느 때처럼 식물관찰을 위해 숲을 이리 저리 살피고 다니던 중 머리 위쪽 소나무를 보게 됐는데 허거걱!!!! 저게 뭐지? 대략 2미터 정도 되는 소나무 가지 끝 한복판에 잔뜩 또아리를 틀고 자는 유혈목이 한 마리 가까이 다가가서 카메라 셔트를 눌러도 꼼짝을 않는 게 낮잠이 깊이 들은 ..
모산청우
2015. 7. 17.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