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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무공예 (4)
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빠람도 몬 나는 이 봄에
지금 이맘 때 쯤... 해마다 봄빠람 나고 싶어질 무렵이면 섬진강이 그리워진다. 쏘가리의 국화꽃 무늬 나신이 떠오르고 도화와 매화의 환영으로 밤 새 뒤척이다 꽃잎 하나 둘 강물에 떠내려 가면 천리길 달려 달빛 아래 이화를 보러가야 하지 않나... 뒷집 순례가 어른이 되고난 후 나랑 골..
링반데룽
2015. 3. 26. 16:54
마음 둘 곳
다시 시작 해야겠다 한동안 손이 너무 아파 나무공예를 쉬었더니 마음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날뛴다... 집착할 새로운 것에 관심을 두지 않을려고 걷는 일과 사진 외 아무런 취미를 갖지 않았더니 잡생각이 많아진 것은 소위 말하는 번뇌인게다 싶어... 오늘 같은 날엔 저수지가에 낚싯..
모산청우
2015. 3. 23. 16:17
오죽으로 만든 피리와 삼나무로 만든 게스트 하우스 간판
오죽 뿌리를 다듬어서 만들어 매듭공예끈으로 목걸이를 만들어본 까만 대나무 피리들 오른쪽 녀석은 일반 청죽의 뿌리로 만든 뿔고동처럼 생긴 피리인데 청죽은 뿌리의 색이 마른 대나무색이라서 오죽보다는 못한 감이 있다. 사무실 직원의 부탁으로 만들어준 게스트하우스 간판 삼나..
측은지심
2014. 8. 7.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