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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한 심리학자는 최근 내놓은 책에서 "모든 여행은 글로 쓰인 뒤에야 아름다워진다"고 썼다. [박수정] "그때 그 순간에는 생생한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그때를 잘 떠올릴 수 없을 때도 있으니까 다시 생각하고 싶어서 기록하고 싶다. 30년 가까이 스무 권이 넘는 여행책을 펴낸 이지상 씨는..
"국토대장정? 이 할 일 없는 놈들아" [도보여행] 국토대장정 3박 4일 동행기 <2> 유혜준(hjyu99) 복사 관련사진보기 국토대장정 셋째날(28일)에는 삼랑진에서 밀양 상동까지 30㎞를 걸었다. 이 날은 밀양강의 강뚝길을 걷는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그늘 한 점 없는 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캐나다의 웨스트코스트 트레일과 함께 세계3대 트레일로 꼽히는 이 곳 JMT 존뮤어트레일이다. 존 뮤어 트레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요세미티 계곡에서 미국 본토 최고봉 휘트니(4,418m)에 이르는 358km의 산과 숲의 길이다. 이..
쏠로의 새로운 꿈과 도전 존 뮤어 트레일(John Muir Trail JMT) 한국을 떠날 즈음 주변에선 설악이 보고 싶어 어떻게 미국에서 지낼 수 있겠냐고 모두 걱정을 해주었고 나 또한 많이 염려했던 부분이다 설악이 생각나면 내 블러그와 회원님의 후기를 보면서 위안을 삼으려 했는데 막상 따끈따..
중국남방항공타고 네팔가기 http://blog.daum.net/_blog/hdn/ArticleContentsView.do?blogid=03j7Q&articleno=7353670&looping=0&longOpen= 알피버스 http://alpybus.com/home 마운틴드롭옵스 http://www.mountaindropoffs.com/ <에어차이나> 샤모니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일단 스위스 제네바로 가면 되는데, 그때부터는 셔틀버스..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핑계로 평범하고도 속된 세속의 삶을 살아오면서 늘 접할 수 밖에 없었던 일상의 귀차니즘을 어쩌지 못한 채 그냥 도망 다니면서 회피하기만 하고 극히 익숙한 일들에만 매달려 하루 하루를 지탱해가던 날들의 연속이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
에구, 오랜만에 등산을 했더니 근육이 아프다고 아우성입니다. 살들아, 불쌍한 내 살들아~~ 하는 중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도보여행이었습니다. 카미노님 덕분에 아름다운 길 보고 걷고 느끼고 즐겼습니다. 다음에도 또 부탁해요~~ 함께 걸었던 많은 분들,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
"아, 여보세요?" .... "카미노님 이세요?" .... "조금 늦을 것 같은데 한 오분 정도요 택시 타고 가는 중 입니다~" "정시에 출발 안 하면 회원들의 원성이 있을텐데 빨리 오도록 하세요!" 반포 백화점 앞 출발지에서 이번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상당히 빨리 집결하셔서 제 시간에 출발을 할 수 ..
응봉산 용소폭포에서는 선녀가 목욕을 한대요 도보여행 2009/09/07 18:48 올리브 용소폭포와 선녀가 놀았다는 마당소 [재량밭길과 응봉산 길 20킬로미터를 걷다] 응봉산에서 내려오는 길, 다리가 어찌나 후들후들 떨리던지 이러다가 산 아래로 못 내려가고 주저앉고 말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