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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보통 아줌마의 용감한 세계 일주 배낭여행기! 『평생 꿈만 꿀까 지금 떠날까』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50대 아줌마인 저자 오현숙이 30년 동안 생활고와 자녀 교육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살면서도 놓지 않았던 세계 일주 여행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낸 과정과 기록이 담긴 책이다. 영어도 ..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무엇을 유심히도 보고 있는 것인가? 아주 조금만 보여지는 옆모습이 참 아름다운 사람이다. 아침가리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캐녀닝을 온 것 같다. 반대편 기슭으로 건너가려는가 보다 그런데 앞모습이 보이는 위치가 아니라서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물..
피스테라 절벽의 등산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끝지점인 대서양을 바라보는 언덕) 지인들이 가끔 그런 말을 툭 던지곤 하는데 너는 떠돌이처럼 한곳에 머물기 싫어하는 것 같다고... 얘전에는 이런 사람들을 역마살이 낀 사람이라고 했었고 요즘에는 다소 고상하게 유랑성을 가진 ..
아무리 하찮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일지라도 그의 겨울아침 잠자리는 얼마나 달콤하랴 내려 놓는다는 말도 버린다는 표현도 내게는 별무상관 없을 일들 후회같은 어리석은 짓 않겠다 그러기는 했는데 살면서 돌아보는 떄 마다 가끔 작은 후회가 있었던 것 같애 좋은 건 지키거나 악착..
꼭꼭꼭, 꼭꼭. 어느 老夫婦의 사랑 이야기 지난 여름, 와이오밍 주를 횡단하는 관광버스 안에서 여행가이드 정 선생이 들려 준 어느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이다. 그 부부는 어디 가든 손을 붙잡고 다녔습니다. 보기만 해도 참 좋았죠. 연세가 지긋한 분들이시건만 서로 지긋지긋하..
이해타산 같은 것에 크게 욕심을 가져본 기억도 없고 내것 아닌 불로소득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는지라 남의 말에 혹 한다거나 그럴싸한 이득에 눈이 멀어 사기를 당할 타입도 아닌데 사람에게 속았다... 애시당초 별로 믿음이 가지 않는 사람인지라 그저 그럴 것이다 하면서도 하..
지난날 괜찮지 않았던 이 누구 있었을까만 현실의 삶은 때때로 까닭이 있든 없든 먹먹해지기 일쑤인데 어느 때 어느 곳에서 그냥 사라지는 것도 괜찮긴 하지만 내 버킷리스트는 어떤 것이었던가 생각해봤다. 1. 함부로 인연 만들어 의미 부여 않기 2. 개 같이 벌더라도 여행은 다니기 3. 영..
적당히(?)마시면 좋다는 술 그리고 이 몹쓸놈의(?) 담배이야기 몸에 좋은 술? 그래서 예로부터 약주라 그랬던가... 식사 때 한 잔 정도 마시면 혈액순환에 좋다는 술 피우면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는 담배...연기 담배는 언제 어디서 피우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고 혐오감을 일으키고 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