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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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반데룽

버킷 리스트?

까미l노 2011. 12. 1. 13:24

 

 

지난날 괜찮지 않았던 이 누구 있었을까만

현실의 삶은 때때로 까닭이 있든 없든 먹먹해지기 일쑤인데

어느 때 어느 곳에서 그냥 사라지는 것도 괜찮긴 하지만 내 버킷리스트는 어떤 것이었던가 생각해봤다.

 

1. 함부로 인연 만들어 의미 부여 않기

2. 개 같이 벌더라도 여행은 다니기

3. 영혼의 배낭과 모자 찾기

4. 겨울날의 산티아고 순례

5. 히말라야 어라운드 여러달 싸돌아 댕기기

6. 인도 배낭여행

7,

8. 

9. 아끼는 물건 따위 남기지 않기

10, 내 상여(?) 먼 발치에서라도 지켜볼 사람 남기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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