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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몰래 훔쳐 보는 여성의 아름다움 본문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무엇을 유심히도 보고 있는 것인가?
아주 조금만 보여지는 옆모습이 참 아름다운 사람이다.
아침가리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캐녀닝을 온 것 같다.
반대편 기슭으로 건너가려는가 보다
그런데 앞모습이 보이는 위치가 아니라서 제대로 알 수는 없지만
물도 차갑고 약간의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은 몸짓이다.
갸날퍼서인지 모르겠지만
물이 가슴꼐까지 차오르자 놀라는 몸짓도 예쁜 그런 사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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