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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전국 각지에 분포하여 전국민이 익히 들어 본적이 있는 꽃이다. 달맞이꽃은 그리움과 기다림, 애절함의 상징으로 시구와 노래 가사에 자주 인용된다. 길을 가다 눈 가장자리마저 가득 차게 노랗게 피어오른 꽃들, 달맞이꽃은 7월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겨울에서 이른 봄까지 밭이나 가장..
두릅나무과의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로 여러 줄기가 올라와 키 2~3m 정도로 자란다. 가지가 많이 나와 전체가 둥그스름해진다. 깊은 산에 사는 나무는 가시가 적고 사람 손이 닿으면 가시가 많이 생긴다 높은 산 서늘하고 응달진 곳에 주로 서식한다. 높이 3~4m에 달하며 갈고리 모양의 ..
전국의 산기슭과 산 중턱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 지역에 분포한다. 산지의 해발 1000m이상에서 자란다. 잎자루 부위에 달린 가시의 모양이 매의 발톱과 닮아서 매발톱나무라고 부른다 잎이 동그랗거나 달걀 모양이며 강원도와 울릉도에..
닻꽃은 지리산 및 중부 이북의 산지와 한라산에서 나는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이다. 산지의 양지쪽 풀밭에 난다. 꽃의 모양이 배의 닻과 닮았다 하여 일명‘닻꽃’이라고도 한다 또는 닷꽃이라고 한다 경기(화악산), 강원 이북에 나며 일본, 만주, 중국, 아무르, 우수리, 사할린, 캄차카, 몽..
밥알 모양과 비슷한 꽃이 피기 때문에 박태기라 하는데, 일부 지방에서는 밥티나무라고도 한다. 북한에서는 꽃봉오리가 구슬 같다 하여 구슬꽃나무라 하고 그리스말로는 Cercis, 즉 칼처럼 생긴 꼬투리가 달린다 해서 칼집나무라고 부른다. 또한 예수를 배반한 유다가 이 나무에 목매어 죽..
순비기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나는 상록 관목이다. 생육환경은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잔돌이 많으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단엽만형(單葉蔓荊)·만형자나무·풍나무라고도 한다. 옆으로 자라면서 뿌리가 내린다. 커다란 군락을 형성하며 높이 20∼80cm이..
백리향은 우리나라 각처의 높은 산에 자라는 낙엽소관목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바위 위에서 자란다. 키는 7~12㎝가량이고,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을 한 타원형으로 길이가 0.5~1.2㎝, 폭이 0.3~0.8㎝이다. 잎 양면에 오목하게 들어간 선점(腺點)이 있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거의 톱..
다년초로 근경이 다소 굵고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5~30㎝이고 대체로 털이 없다. 근출엽은 총생하고 엽병은 길며 2회 3출하고 소엽은 3심렬 하며 열편은 넓은 쐐기 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다시 얕게 갈라지고 뒷면은 서릿발같이 희며 기부에 털이 있다. 경생엽은 2개로 윗부분의 것이 작고 1..
개나무·노나무·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나무라고도 한다. 취오동(臭梧桐). 해동(海桐), 해주상산(海州常山), 명목단수(冥牧丹樹)라고도 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란다. 낮은 산에서 높은 산까지 100~1,600m 고지의 비탈지고 기름진 땅에 서식한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