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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꽃

까미l노 2015. 2. 6. 10:54

 

닻꽃은 지리산 및 중부 이북의 산지와 한라산에서 나는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이다.

산지의 양지쪽 풀밭에 난다.

꽃의 모양이 배의 닻과 닮았다 하여 일명‘닻꽃’이라고도 한다

또는 닷꽃이라고 한다

 

경기(화악산), 강원 이북에 나며 일본, 만주, 중국, 아무르, 우수리, 사할린, 캄차카, 몽골, 시베리아, 유럽에 분포한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인 곳의 풀숲이나 바위의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10~60㎝이고, 잎은 길이가 2~6㎝, 폭이 1~2.5㎝로 긴 타원형이며 마주나고 뒷면 맥 위와 가장자리에 잔 돌기가 있다.

 

포기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가늘고 길며 곧게 선다.

 

 

가지를 많이 내고 4개의 능선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 모양이거나 좁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2∼6cm, 나비 1∼2.5cm이다.

3∼5개의 맥이 있고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은 약간 잎자루처럼 된다.

뒷쪽 맥 위와 가장자리에 잔돌기가 있다. 

꽃은 6∼8월에 연한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1∼4cm이고 포는 잎처럼 생긴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다.

화관은 종 모양이며 깊게 4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의 밑동에 길이 3∼7mm의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9~10월에 뾰족하게 달리고 종자는 두 쪽으로 터진 씨방에 들어 있으며 타원형이다.

매끈매끈한 종자가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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