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부엔 까미노 (584)
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길 路 떠나다…서귀포시 영천동 '명상숲길' 돈내코 계곡 흐르는 물과 친구삼아 호젓하게 걷는 길 2012. 08.24. 00:00:00 "나는 항상 젊은 사람들의 실패를 흥미롭게 바라본다. 젊은 시절의 실패는 곧 성공의 토대가 된다. 실패를 보고 물러섰던가? 다시 일어섰던가? 젊은 사람 앞에는 이 두 가지 ..
바람의 언덕 '수월봉’서 가을 정취를 2012 제주 세계지질공원 트레일 15일 개막 차귀도·선사유적지 지질·역사문화도 탐방 2012. 09.14. 00:00:00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트레일 행사가 15~23일까지 지질공원 대표명소인 고산리 수월봉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한라일보 DB 세계지질공원 대표 ..
아라동/삼의악 내창길 눈 내린 냇길 걸으며 새로운 세상을 접하다 2011. 01.08. 00:00:00 ▲삼의악 내창길은 접근성이 좋아 겨울산행에 적합하다. /사진=표성준기자 sjpyo@hallailbo.co.kr 고즈넉한 길은 마음 무장해제시켜 도심서 가까워 겨울철 산행에 적합 눈 내린 산길은 새로운 세상으로 접하는 ..
서귀포시 대천동/'서건도' 걸어서 들어가는 오묘한 빛깔 지닌 섬 2011. 05.28. 00:00:00 ▲바다가 갈라진 모습의 서건도 전경 /사진=이승철기자 sclee@ihalla.com 부식되기 쉬운 토질로 이뤄져 옛 사람들 ‘썩은섬’ 이라 불러 ‘바다갈라짐’ 자연현상 환상적 서건도서 바라본 제주섬 황홀 서귀포 ..
서귀포시 천지동 /황우지 해안 짙은 옥빛 바다… 외돌개 옆 숨은 경관 2011. 12.03. 00:00:00 ▲서귀포시 황우지 해안에서 만난 풍경들. 외돌개 옆 숨은 명소인 황우지 해안은 빼어난 일몰 경관을 간직한 곳으로 외지인에게 더 많이 알려져있다. /사진=이현숙기자 천혜의 선녀탕 등 제주사람보..
1,환상 숲길 '동백구간' 한라산 둘레길 이 입간판을 보고 길 안내에 따라 걸었다가는 된통 혼이 나게 될 것이다. 이 안내판은 중문 삼거리를 (중문 초등학교 근처)지나 영실-리목-제주도를 오 가는 1100도로 횡단 길의 서귀포 휴양림 조금 못 미쳐서 나오는데 아스팔트 포장길을 2km넘게 걸어..
개 뚝바리에 붙은 파리들도 아니고 한 나무에 무수히 많은 덩굴이 감겨서 살아가는 모습 보다 못해 사람들이 덩굴의 아랫가지를 잘라내었다. 덩굴들은 저렇게 나무에 달라붙어 나무의 양분을 빨아먹지는 않지만 자라다가 점점 거대해져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 나무와 같이 종내는 고사하..
이곳 한남리 '머체왓' 숲길은 다른 여타의 올레길 코스나 한라산 둘레갈과 달리 걷는 내내 발바닥이 참 편해서 오래 걸어도 별 무리가 없는 아름다운 길이라고해도 무방할 것 같았다. 마치 올레 14-1 코스의 목장길을 걷는 듯 한겨울 눈이 쌓여도 걷기에 참 괜찮을만한 숲길이고 목장길이..
이 가을 걷기 좋아뵈는 고요한 숲길을 걷는다. 온종일 걸으면 이런 숲길에서는 15km 걷겠지? 사진을 찍으면서 온갖 해찰을 다 부리며 걸으려니 그마저도 다 못걷고 해가 지겠지만... 그런데 이 길을 복원할 때 할에 얼만큼의 거리를 다듬을 수 있을까? 고맙고도 고마운 일이다. 모자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