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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겨울바다
새벽을 향해 쉬엄쉬엄 밤을 도와 동으로 동으로 도망간다 그 바다 정동진 내려앉아 뜨는 해 보잤드니 나폴나폴 눈송이만 녹아드는 것을 내 눈에 뜬 달 경포대에 다섯개 여자의 가슴을 그리워하고 하조대 올랐드니 친구생각에 참으로 서글프다 설악을 이고지고 모퉁이 또 모퉁이 ..
링반데룽
2007. 11. 22. 00:47
여자의 입술
여자의 입술이란 게 그거 좀처럼 욕심만큼 쉬 그려지지 않는다. 연필로 슥슥 만화의 주인공이든 사진속의 인물이든 대충 좀 그려지기도 하더라만 당췌 그넘의 여자들 입술은 모양이 안 살아나... 증명사진 속의 내 얼굴을 연필그림으로 그럴싸하게 그려본 적이 있었는데 머스마 입술은 ..
연서
2007. 11. 22.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