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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첫사랑의 일기 본문
잊을만 하면 떠오르는 생각
어쩌면 터무니 없는 망상
속을 들여다 보면 내가 바라는 결말
늘 앞질러가는
그래서 지금을 망치곤 하는
나흘간의 휴가
아무데도 갈데가 없네
심지어 가고싶은데도 없다는 거
갈래길에 서면
누군가 가야할 길을 가리켜주길 기대한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언제나
내가 선택한 길을 쫓기듯 들어서고
지금 그 길의 끄트머리에 있다
과연 이 길이 내 선택이었을까
내게 선택권이 있기는 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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