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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하늘타리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마을 주변과 들에 나는 덩굴성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은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하늘타리·과루등·하늘수박·천선지루라고도 한다.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뿌리는 고구마같이 굵어지고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
조희풀은 또는 병조희풀이라 부룬다. 우리나라 전역의 표고가 1,300m 이하인 곳에 분포하는 낙엽성 활엽 관목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고 반그늘이며 토양 비옥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m 정도이고, 잎은 마주나고 3출복엽으로 거칠고 구부러진 털이 있으며 불규칙한 톱니..
올송이풀이라고도 한다. 높은 산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 5∼15cm이고 꽃이삭과 원줄기에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난 잎은 뭉쳐나고 잎자루와 함께 길이 4.5∼8cm로서 꽃이 필 때도 남아 있다. 줄기에서 난 잎은 2∼6개씩 돌려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긴 타원..
거의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며 산과 들판의 풀밭에 난다. 높이 50~80cm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시초(蓍草). 일지호(一枝蒿), 오공초(蜈蚣草), 영초(靈草)라고도 한다. 온몸에 부드러운 털이 산재해 있는 가느다란 줄기는 곧게 일어서서 끝 부분의 잎겨드랑이로부터 꽃대가 자라날 뿐 가..
한국 ·일본 ·동아시아 ·동시베리아 및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경기 및 강원 이북에서 자라고 1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산기슭의 경사진 곳이나 돌 틈의 대기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4~15cm이고 털이 거의 없으며 밑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타..
사삼, 백삼이라고도 부른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화관 안쪽에 자갈색 반점이 없는 푸른더덕(for. emaculata)이 있다. 더덕은 숲속에서 자란다. 해발 2,0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부터 들판·구릉·강가·산기슭·고원지대 등 도처에 자생하고 있다. 뿌리는 도라지처..
박주가리는 우리나라 각처에서 자생하는 덩굴성 다년생 초본이다. 나마. 양각채(羊角菜), 백환등(白環藤), 작표(雀瓢)라고도 부른다 생육환경은 토양이 비옥하고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3m 내외까지 자라고, 잎은 길이가 5~10㎝, 폭이 3~6㎝로 털이 없으며 끝이 뾰족하고 뒷면은 분..
높은 산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매우 짧다. 잎은 짧은 줄기 끝에 모여 나며 11-3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고 길이 5-15cm이다. 작은 잎은 마주나며 피침형으로 뒷면에 털이 난다. 꽃은 6-8월에 피고 잎 사이에서 난 길이 4-8cm의 꽃줄기 끝에 5-10개가 총상꽃차례..
학명은 Crypsinus hastatus (THUNB.) COPEL.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산 백마강 가의 고란사 뒤의 절벽에서 자라기 때문에 고란초라는 이름이 생겼다. 절벽 밑에서 솟아나는 물을 고란정(皐蘭井)이라고 한다. 고란초는 고란사를 찾는 관광객들로 인해 거의 사라지고 지금은 사람들의 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