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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2011년 7월 21일 오후 04:37 본문
거울 건너편의 생경스런 얼굴
내가 사랑이라도 하게될 사람이 생겨
그사람의 얼굴이야 못(?)생겨도 용서가 되는데,
아니 생김은 별 염두에 두는 편도 아닌데
정작 거울을 본 순간
건너편에 무심한 내 얼굴은 도대체가 용서가 안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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