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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허수 저가부지와 츠암새
오고 떠나는 일은 당신의 일이고 기다리는 일은 나의 일입니다. 채어 가는 일은 거기의 일이고 지키는 일은 나의 일입니다. 또한 가져가는 일은 당신의 일이고 비워 주는 일은 나의 일입니다. 되돌아가는 일은 그쪽의 몫이고 빈터를 지키는 일은 나의 몫입니다. 밭을 지키기 싫어서 지키..
측은지심
2007. 11. 22. 00:41
달빛에 베어진 편지
몽환처럼 피어 오르던 안개 알갱이 새벽의 소란스러운 놀라운 빛들 내가 잠자리에 들지 못해 딱히 꼬집던 이유들 새벽이 오고 다시금 깨어남의 설레임이오 돌아보지 않기 위하여 지금의 이 나이를 사랑하고자 함인데 잡다한 상념에서 놓여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듯 깊은 밤..
연서
2007. 11. 22.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