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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내겐 없는 것들 본문
내고향 진주에만 있는 팥물찐빵
원조꿀빵 진주 중앙시장
불려본 적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없을 호칭
기념(?)상 잔치(?)상 축하(?)상
내가 싫어하는 날들
오늘처럼 지랄같은 내 생일
언제나처럼 혼자여야하는 추석과 설날
'여보' 라는 호칭은 혹시라도 천지가 개벽하면 가능할 수 있을까만
'아빠' 라는 호칭도 영영 틀려먹었고
태어난 다음 해에 생일이 되는 거니까 어언 쉰 아홉 번씩이나 지나가네...
그 흔하다는 생일 케잌 한 번 짜르기는 커녕 촛불 한 번 훅~ 불어본 적 없고
따끈하게 끓여진 미역국조차 제대로 구경해본 기억이 거의 없네...
왜 사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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