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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자기애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착각 본문
많은 좋은(?)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런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하게 되는 거라고....
난 한 번도 나 자신을 사랑해준 기억이 없었던 것 같은데 혹 모르겠다만
내가 나를 사랑했던 것이라고 우기기라도 한다면
그게 스스로를 사랑한 건지 자기애로 무장한 채 합리화에만 급급했던 건 아닌지....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면서 자기애와 스스로의 합리화로 포장한 채 이기적이고
배려라곤 없는 무지몽매한 사람들이 그걸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믿는 건 아닐까?
배려하고 착하고 순선한 사람이 자기 자신을 사랑할려는 사람 왜 없긴 하겠냐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은 여럿 있기는 하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남도 사랑해볼려고 하는 것 같더라만
그런 착하고 순선한 사람들이 여하한 경우에도 상처 받거나 아프게 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
난 그냥 여태 살아왔던 것처럼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것 같으니 타인도 사랑하지 않고 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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