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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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반데룽

서귀포 숲 치유센터

까미l노 2016. 1. 7. 01:12

당신은 치유가 뭔지 아나?

뭘 치유할건지 알아?

 

치유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밤일 마치고 들어왔다.

집으로 오면서 뜨거운 물에 씻고 일찌감치 푹 자리라 그랬는데 씻고 나니 또 다시 초롱초롱해졌다.

 

일 하는 도중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근 보름동안 제주도를 걷기 위해 온 사람들 며칠 지났는데 나타나지를 않았더니 그새 궁금해졌나보다...

 

밤에 주차관리 알바를 한다고 했더니

그 돈 다 벌어 뭐할거냔다...

장사는 아니지만 별 남는(?) 게 없어서 뭐라 대꾸를 못했다.

내일은 낮에 밀감농장 알바를 가기로 했는데 어째 즐겁지가 않다... 

 

디럽게 많이 깨지게 생긴 임플란트 비용

생돈 나가는 기분이 들어 억울해서 치료비 다 벌 때까지 야간알바를 할 작정이다만...

 

악착 같이 살려고도 않고 살고 있지는 않지만

이 나이에 누가 나 같은 사람에게 일을 시키랴...

기회가 닿이는 일이 생기면 덥썩 물고 본다.

 

악착같이(?)벌어 남는 게 있으면 여행경비로 소풍경비로 차곡차곡 모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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