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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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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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l노 2015. 3. 24. 21:05

 

 

 

4444

한 때 은행 통장 비밀번호는 모조리 이 번호를 사용했었다.

아무도 좋아하지 않기에 나만 독점할 수 있어서...

설마 비밀번호를 죽을 '사' 자를 쓸 거라는 생각은 아니할 거라는 잔머리로...

 

요즘엔 같은 숫자가 연관되는 나열 숫자로는 비밀번호로 사용할 수 없다기에 안 하지만 아직도 난

여전히 4 를 44를 444를 4444라는 숫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일전 로또 복권을 사봤던 적에도 무조건 4를 많이 적어봤는데 행운(?)아닌지 당첨이랑은 거리가 멀더라만...

 

옷이며 신발이며 가방 같은 소소한 것들을 고를 때도 남이 선택한 것에는 관심이 없는 유행에는 워낙 둔감한 사람이라

절대 남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 숫자라서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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