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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왕버꼬치피따... 본문
신어볼라꼬 훔쳐오긴 했는데...
235mm였어...
앞을 터서 발꼬락을 내고 신으면 매화는 우짜고?
반품도 몬하고 우짜지?
난 왜 사춘기 때부터 저런 여자랑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지 몰라...
해무로 보는 사람은 바다라 그러고
운무로 보는 사람은 산이라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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