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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닮은꼴 다른 꽃들 본문
사랑초...사앙초...상훼초...^^
누가 붙였는지 이름 참 예뿌게도 지었다...
다른 건 아무것도 없이 햇빛만 있으면 웃고 산다고?
그래서 사랑초라고...
얘를 눈여겨 보게되는 건 꽃잎과 이파리가 사뭇 달라 보여서인데
사뭇 달라 보인다는 건 다른 꽃들은 꽃이랑 이파리가 어딘지 몰라도 서로 닮았거나(비슷?어울림?) 그럴싸해 보인다는 뜻이기도 해...
그렇다고 사랑초는 꽃이 이파리와 영 다르다는 건 아니고
이파리와 꽃의 색깔이 보통의 꽃들에게서 보여지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이지...
저토록 진한 자주색이 섞인 듯한 보라색을 띠는 잎은 드물기도 하고 그 잎자루에서 하얀듯 연분홍 그녀의 속옷같은 색깔의 꽃이 달리기 쉽지 않거든...
어찌보면 연자주색 같기도 하고 꽃잎에 고운 실선이 그어져 있는 것도 참 섬세하고 그 속에 꽃술은 또 월매나 앙증맞은지...
사랑초
저런 꽃잎에 저렇게 삼각형의 이파리가 달리기도 쉬운 거 아니라고...
꼭 언넘처럼 특이한 성격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언넘인지 몰러?)
저렇게 삼각형을 닮은 이파리는 입에 넣고 살짝 씹어보면 새콤하거든...
기생초
루드베키아
금계국
Full Of Violins / Ralf Bach
쑥부쟁이
구절초
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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