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붓꽃

 

 

 

 

 

학명	Iris uniflora var. caricina Kitag.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eae) 과 : 붓꽃과
크기	5~8cm
개화시기	5월~6월
분포지	한국

 

난장이붓꽃은 강원도 고성, 속초, 인제 이북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주변 공중습도가 높고 반그늘 혹은 그늘진 바위틈이나 부엽질이 풍부하며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5~8㎝이고, 잎은 길이가 10~25㎝, 폭이 약 0.5㎝로 줄기의 작년도 잎과 엉겨 있다. 뿌리는 가늘고 군집을 이루며 줄기 밑부분에는 잎의 갈색 섬유가 있다.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꽃줄기 끝에 1개가 달리고 2개의 타원형 포는 길이가 1.5~2.5㎝로 약간 두껍고 딱딱하며 황록색이고 윗부분의 가장자리는 자홍색이며 밋밋하고 흐릿한 줄 맥이 있다. 수술은 3개로 갈라진 암술과 씨방 사이의 뒷면에 있다. 열매는 8~9월경에 지름 약 0.7㎝ 정도로 둥글게 달린다. 한국 특산식물 위기종이다

 

9월경에 달린 종자를 받아 마쇄하거나 혹은 종자를 물에 2~3일 불린 후 뿌리거나 종이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 후 이듬해 봄에 일찍 뿌린다. 아직 종자 발아에 관한 정확한 연구가 되지 않은 품종이지만 형태적으로 봐서는 이 방법이 가장 발아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자생지에서 관찰해 본 바에 의하면 종자 발아가 주로 이루어진 곳은 흙이 많은 곳이 아니라 마사토가 많은 곳, 물기가 잘 빠지는 곳에서 많이 나 있었다. 앞으로 특산식물의 연구방향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특산식물이기 때문에 재배하기가 쉽지 않다. 아울러 판매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