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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너도 엉겁결에 태어난거니? 본문
무심히 지나쳤었다.
에이~ 설마...
한라산 오른 길 해발 얼추 800 미터 정도 되려나?
영실 가는 길 서귀포 휴양림 앞 '거린사슴'이라는 전망대에 억새밭 너머로 스러지는 노을을 찍기 위해 며칠 째 들렸다.
처음에 그냥 예사로 보고 넘겼었는데 오늘 가까이 가서 확인을 해봤더니 맙소사~
이 녀석 글쎄 정말 개나리가 맞는 것이다.
꽃샘 추위 때 서둘러 나왔다가 얼어죽는다는 꽃들은 더러 봤지만 곧 겨울이 닥쳐올 이 늦가을에
그것도 이렇게 높은 지대에서 지금 활짝 피어 있다는 것은 서둘러 나온 것이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너무도 늦게 핀 것이라고 해야할지?
이 또한 요즘 말 많고 탈 많아지는 기후변화에 의한 돌연변이의 하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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