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이 몹쓸노믜 그리븐 사람 본문
잠을 설친 채 새벽의 대전역을 출발해서 서울역에 도착하니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한다.
마음이 아니라 이 몹쓸넘의 몸뚱아리 까탈 때문이리라...
김포까지 두어 번 바쁜 걸음을 하게 만들더니 다행 잠잠해졌다.
도착 시간이 어중간해서 산지천으로 갔다.
걷기에 중독이 된 이래 포장된 길들은 일부러라도 피해서 다녔는데 다 좋은 제주도의 길들 아쉬움이라면 포장된 길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
그래도 어쩌랴...
이만한 눈요기 발행복 길이 다른 곳엔 없으니...
옛 사람들 장보러 넘다들던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네 옛길들은 다 방치해둔 채 지자체마다 열 올리며 만들어내는 둘레길이라는 게
왼통 방부목으로 만든 목책이며 계단 투성이에 대한민국 특유의 한 때 유행이 휩쓸고 지나가 버리게되면 흉뮬처럼 남겨질 그런 길들만 양산중이다...
강원도엘 가면 그 옛날 고을 원 발령받아(당시의 강원도는 좌천이라고 생각)넘어오던 옛길과 장마철이면 길이 잠겨
산을 넘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었던 정선과 귤암리 사이의 토끼길이라는 이름의 뱅뱅이재
비행기처럼 높은 길을 지난다고 지어졌던 이름인 서울로 가던 유일한 버스길인 마하리와 미탄의 비행기재
발령받은 고을 원을 따라오던 부인이 남편의 좌천이 억울코가는 길이 첩첩산중의 두메산골인지라
울면서 넘어왔다던 큰 성마령과 작은 성마령은 서울로 가는 유일한 통로였던 정선 도로가 생기기 전
미탄에서 지금의 가리왕산 휴양림 마을앞으로 연결이 되었던 옛길이다.
그외 봉화의 외씨버선길 삼척과 태백을 넘나들던 소금장수들의 태백 고비덕재 석개재 봉물장수들의 애환이 서린 울진십이령등
무수히 많은 아름다운 옛길들이 있지만 그런 옛길들은 잡목과 수풀이 우거진 채 방치하고 새 길을 만든다고 아우성들이니...
그나마 새로이 조성한 울진 십이령길은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방법을 시행해버렸다.
길을 보호한답시고 하루에 팔십명만 지나갈 수 있게 대못을 박아버렸다.
제주 올레는 인제 클나따...
7코스 같은 경우라면 하루에 수천명 일년이면 수십만 수백방명이 지나갈텐데...
적은 인원이 걸어가면 더 보호가 된다는 무식한 발상은 어떤 행정가의 머리에서 나오는 것일까?
차라리 영원히 다듬지 말고 방치해두면 완벽한 보호가 되는 것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그런 아름답고 오래된 옛길들은 찾아볼 수 없었는데 대한민국의 행정하는 공무원들이라는 사람들은 아예 관심조차 바깥이다...
그나마 제주도의 올레는 옛길의 이야기들이 많이 존재해 있어서 다행이다.
내 발바닥 곰발바닥
니 발바닥 전복 발바닥
수족관의 전복이 불쌍하다...^^
동문 시장 앞의 조각상
채소를 흥정하는 아줌마들과 생선을 파는 아저씨 모습
야채라는 표현은 앞으로 사용하지 마시기를...
야채라는 표현은 오지(두메산골)와 고수부지(둔치)라는 표현처럼 일본 가이쎄이들의 표현입니다...
듕국넘들의 한자 표기도 아름다운 우리말로 많이 바꿔야 하는데...
재미삼아 사용하는 것이야 그럴 수 있다 쳐도 영영 안 쓰고 잊어버리지는 말았으면...
멋있고 잘 그리고의 문제가 대수랴...
길을 가다가 낡고 초라한(우리네 건방진 상식선) 집 담벼락에 잡다한 낙서든 그림이든 볼 수가 있어서 얼마나 훈훈한가...
통영 동피랑 마을과 경주 양남의 읍천항에도 한 번 가 보시라...
민중각 담벼락에도 민중각 골수꾼들의 낙서를 저렇게 한조각씩 볼 수 있게 되기를...^^
네거리 신호등 바로 옆 가로수들에 먼나무 빨간 열매가 탐스럽게도 열렸다.
파라칸사스도 비슷한 열매인데 또 뭐였더라...성산일출봉 정상부근에도 있는 비슷한 나무의 열매가 있는데 이름 외우기는 질색...
좌우당간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가로수 길가의 담벼락에 각양각색의 그림들 멋지지 않은가...
서을시청 담벼락이든 청와대 담벼락이든 어떤 종류든 못나거나 잘났거나 낙서 같은 동화그림이 그려져 있는 시대가 오기를...
아주 작고 볼품까지는 없었지만 제주도를 여행하는 여행자로서 들어가 보고픈 집이었는데 아쉽게도 문이 잠겼다.
겨울철이라 장사가 안 되어서 닫은 것인지
소설...바람이 머무는 곳 두발로 들어와 네발로 나가는 곳" 이라고 쓰여있는데 술 마시기 좋은 곳인지...
변소가는 길 까지도 괜찮았는데 화단의 개량기는 뵈기가 싫네...
어떤 사람의의 집일까?
올레17코스 안내소로 사용하거나 올레가 지나는 골목길의 제주도 옛집 으로 보존했으면 츠암 조케따 시푸다...
새로이 짚을 엮어 지붕을 덮은 모습이 열어보면 낡아 삐걱거릴 듯한 대문과 어울림이 보기 좋고 정겹지 않은가...
등 따시고 배 부른 소리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사람들이 편리성을 따져 마음대로(?)지은 동식물들의 이름이라는 건 정작 그들에겐 얼마나 가소로울까...
그중에 잡초라는 게 있다.
흔히 잡초라고 하면 먹지도 못하거니와 관상성도 없으며 값어치 또한 있을 리가 없는
모든 식물들 가운데 인간에게 버림받은 것들 중 생명력이 강한 것들이 여럿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그냥 이름도 없이 뭉떵거려서 잡초라고 부르는 이것들은 아무곳에서도 잘 자란다.
아니 잘 자란다고 하면 잡초에게 미안해지는 것이 살아낼려고 얼마나 몸부림 치는 지 인간은 알려고도 않지만
아예 그 목숨마져도 눈엣가시거리라고 뽑거나 약을 뿌려 몰살을 시킨다.
집 안에서 키우는 화분의 꽃나무에도 벌레가 보이면 독한 농약으로 씨를 말리려 드는데 나무는 그것을 결코 싫어하거나
스스로에게 해가 되지만 않기도 하거니와 떄론 반드시 함께여야 되는 것들도 있다는 것을 스스로는 아는데 인간은 싫어한다.
과수원의 과실수를 상처 없이 잘 키워서 출하해야 비싼 값에 팔리듯 세상의 모든 식물들은 인간들의 눈에는 좋게만 보여져야 하는 것일 뿐,
그들은 더불어 같이 살아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있는데 말이다...
요즘 잡초 가운데 아주 좋은 약으로 귀한 대접을 받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 중에 겨울철의 질경이 씨앗대가 그렇단다...
밟아도 밟아도 끈질기게 살아남는 잡초와 질경이 잡초라는 이름은 잡초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은 아닌데 그렇게 부른다..
용연가는 길가의 이집 흔한 찻집같은 곳이지만 그런대로 괜찮아 보인다.
전망도 그렇지만 수많은 횟집들 가운대 버티고 선(?) 찻집이라 더 마음이 쓰인다...^^
올레꾼들에겐 특별히 할인이라도 하는 집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해본다.
사실 올레 패스포트는 이런 경우에 유용할 수 있어야 한다.
씨잘데기 음씨 무신 레포츠 놀이시설 할인따위 말고...
시내버스 탈 때 패스포트를 내밀면 단 돈 백원이라도 할인이 된다면 월매나 흐뭇해질까...
물 빠진 용연
한사람이 숭어 훌치기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물 속에 삼십센티쯤 되어 보이는 숭어들이 유영을 하는 게 위에서 보인다.
그놈들 뒤로 낚시를 던져서 끌어당겨 몸에 바늘이 박히게 하여 잡는 것인데 아서라 말어라~
숭어가 지 아무리 미련한들 이 계절에는 안 된다.
사실 숭어훌치기 낚시라는 것은 이름을 잘못 가져다 붙힌 것이다.
숭어꽃낚시라고 해서 바늘 위에 꽃모양처럼 수실을 달아 먹이로 착각한 숭어를 홀리게 하여 가까이 왔을 때
휙 끌어당겨서 바늘이 몸에 박히게 하여 낚는 강원도에서 주로 행하는 낚시 기법인데
숭어의 눈에 백태가 끼어 잘 안 보이게 될 늦가을 때 하는 것이고 지금은 시기가 그렇지 않아서 불가능하다.
그나저나 숭어는 몸매만 미끈할 뿐이지 잘 삐지는 여자들처럼 살이 하애지는 이 계절엔 맛이 별로다
봄에 꽃을 따라 북상하는 시기가 제철이라면서 별 씨잘데 없는 잡소리 많이 늘어 놓았다...
용연 중간의 바닥에서 지하수가 솟구치고 있다.
들고 나는 바다물 바닥에서 담스가 솟는 것은 제주도가 아니면 볼 수 없는 곳이다.
엉또 형님네 지금 가면 물이 쏟아질까?
겨울비 치곤 그나마 양이 조금은 될 것 같은데 밤이라서 가기엔 뭣하고
내일 아침에 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흔적조차 없이 태연한 척 하고 있지는 않을까?
제주도는 지질학상 비를 지나치게 빨리 지하로 스며들게 해서 섭섭할 때가 많다...^^
이밤 괜시리 비가 부슬부슬 거리니 내일은 어디를 걸어야 하나 고민도 생기는데 차라리 계속 퍼부어 엉또네 부자 되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쉰소리 한다...
아마 서울의 남산타워 아래처럼 이곳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자물쇠 장사하는 사람 돈 좀 벌었다 소리 듣게 되지는 않을까?
아래 사진의 서울 남산타워에는 벌써 수십만개는 족히 달렸던데...
"선희야 영원히 사랑해" 라는 자물쇠가 달려있는데 언제인지 날짜는 없다만 하루는 지났을 것 아닌가?
아직도 선희를 사랑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선희를 사랑해주고 시푸다 뭐...
서울의 대학로 들어가는 길목의 식당 간판
괜찮지 않은가?
손넘들이 안 와서 저렇게 쓴 것일까...^^
딱...
이곳에 서면 바보 올레꾼이 되는 곳
대피소라고 보여지는 전신주에 올레리본이 달려있고 길은 세갈래 중간이다.
하지만 그 이후론 표시를 찾을 수가 없다.
한 쪽 길이야 왔던 길 방향으로 만나게 되는 길이라 쳐도 두 갈래길 가운데 어느곳으로 가라는 안내가 없다.
제주도민이거나 이 근처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별 상관 없을 수 있겠지만 처음 지나는 올레꾼이거나 외국인이라면 어떻게 찾아갈까?
이 길이 올레길 가운데 용두암으로가는 길이란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어떤 방향이든 용두암을 찾아가기야 하겠지만
올레 표시는 그런 뜻이 아닐 것이다...
표시대로 라면 필시 전신주를 끼고 윗길로 가서 주차장을 빙 돌다가 물어서 용두암으로 찾아오게 될 것이다...
풍파에 잘려자간 것인지 옛적(?)수학여행 때 필수코스였던 용두암의 위용을(?)찾아볼 수가 없다.
그나마 바위 구멍 사이로 보여질 멋진 용두를 예상하고 봤더니 볼품 없는 호텔이 뒤에 버티고 서서 눈을 버렸다...
바닷가 길바닥에 새겨둔 제주 방언인데 대충 어림짐작으로 해석해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무리다..
누가 제대로 해석을 좀 해봅써~
이집 벽의 홍보용 문구 괜찮타~
'밥'
그런데 쿠킹스토리 뒤에 붙은 '밥' 이라서 격이 좀 떨어지는 것 같지않니?
차라리 쿠킹스토리라고 하지말고 어차피 한글 표기니까 '뭐,얘깃거리 있는 밥' 이라고 했으면...
아니면 '밥이 하는 이야기' 라던가...촌스럽다고?
그집 마당 탁자도 참 예뿌다...차를 가지고 지났더라면 슬쩍 싣고 냅다 튀었을텐데...아깝다...
담에 이 길 니나다가 "탁자 훔쳐간 사람...존 말로 할 때 제자리 갖다놓으슈!!" 라고 벽보가 붙었으며 내가 가지고 간 거 맞을거다...
그럼 그 옆에다 WANTED $10,000 이라고 써두렴...
이 차 움직일까 안 움직일까?
뭐?
움직이면 이 차도 훔쳐갈려고? 라고...
이 차 개조해서 4인용 '바닷차 게스트하우스' 라고 이름 지어 세워두면 좋겠는데...
단, 남녀 두쌍이 아니면 예약 사절...
소금을 만들었던 옛날 제주도의 간이 염전인 '소금벌레' 라고 한단다.
그 당시의 천일염이었읉니 진짜 맛이 기가 막혔을테지...
근데 소금은 맛이 어떻게 다 다를까?
넌 아니? 뭐?
그냥 짜고 싱거운 정도로 판명한다고?
이 글 또한 비상님 이하 곰팅님처럼 제주도 토벅이 분들은 재빨리 해석을 하시라~
궁뎅이 쎄게 눌러박지 마라...
그러면 어떻게 올라타냐?
살짜기 올라타라마씨...^^
맞을까 틀릴까...
이 곳처럼 갓길의 가드레일이 바닷가에 있을 게 아니라 인도와 차도 사이에 만들어져야 하는 것인데...
가드레일 바깥쪽이 무슨 위험한 절벽도 아니고 자동차가 길 바깥으로 튕겨져나갈 사고가 생기면
일차적으로 사람을 먼저 치고 이차로 가드레일에 부딪쳐라고 만들어진 사람은 안중에 없는 가드레일
17코스가 올레길 가운데 일 이 순위 가라면 서러워할 이유중 하나가 포장길의 연속인데
이곳엔 겨우 아주 조금 길 밖으로 잔듸가 깔린 길이 드문드문 연결 되어져있다.
걷다가 걷다가 무릎에게 미안해서 그만 시내버스를 발견해버린 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순수하고 초자연적이고 웰빙한 유네스코에 등재 되지못해 통탄할 목욕탕
제주도 마당길 중간중간에 이런 노천 목욕탕들이 더러 있었는데 온천은 제대로 발견이 안 되는 것일까?
산방산 탄산온천은 그나름대로 탄산이라서 독특하기는 했지만 온천개념으로는 별로였다.
이름은 '섯물'이라고 되어있네...
가슴이 싸아 해지는 시를 읽었다.
풀단처럼 가벼운 여자를 안아본 적은 있었지만 운이 딸지 않았던 것인지 몰라도
나야 원했건 원하지 않았었더 일이든 단 한 번 태어나면서 짐승이 되어 자궁을 찟고 나오긴 했었지만
다른 수컷이든 암컷이든 그런 경험을 하게 해본 적도 없거니와 사냥터로 제대로 끌고 다녀도 보지는 못했네...
지치고 병든 암사자 누가 속을 다 파먹었는지 헌 가죽부대가 된 것처럼 가벼워졌네...
아내를 사랑하소서~
마치 비상님처럼...
말보로 담배랑 커피가 없어질 때 꺼정 재희랑 오래 오래 사랑하고픈 어떤 남자...
일년의 해가 지나갔는데 아직도 안 싸우고 잘 지내는지?
벌써 다투고 헤어졌으면 빨랑 여기와서 이 글 지우삼~
이렇게 곁에 있어도...인데...
나 없으면 어떻게 살래?
빵 하고 사랑하고 뭔 상관 있을까?
빵만으론 살 수 없다길래...
빵만 있어도 천 년 만 년 사랑하며 살 수 있는데...
뭐? 그런 뜻이 아니라고?
아, 나도 안다고~
있고 없고의 문제는 사랑에다 들이대지 말라고...
맨 아래 나 이시민 어떵 살젠 ...
이런 비슷한 표현은 저번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두어 번 봤을 때 연기자들이 하는 거 들어봤던 것 같다.
게메마씸...은 그러게 말이야..뭐, 그런 뜻 아닐까?
뭐니 뭐니해도 '이녁' 이라는 표현이 쥐기지 않는가?
때오씨는 저그 마누라랑 햄버거 먹다가 와 다탔는디?
때오가 아내 꺼 햄버거 속 치즈를 몰래 빼 먹다 들켰었을까?
아니면?
때오 아내가 조금 통통한데 햄버거 항개 더 먹을려다가 때오 잔소리에 삐친건가?
여보야~
쌍훼!!
태오 차카네...^^
그렇는데...
그렇는데 말이야...
이 섬에서 한달만 살자 딱 한달만 살께 그랬는데...
뜬눈이야 아니었지만 그리운 것은 아무리 뜬눈으로 버티어내도 없어지지 않는다...
성현이 너 정말 말 잘 듣고 있는 거 맞아?
말 잘 듣겠다고 온 동네 벽에다 소문꺼정 다 내고서 약속 어긴 것 아니지?
금이가 오죽했으면 이렇게까지 말 좀 잘 들어라고 했겠냐?
그라고 승질도 좀 주기고..
금이의 실제 이름은 순금이 일까?
향금이?
아니면...
그럼 18K ?
설마? 24K 는 아닐테지?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벽에다 쓸 정도면 최하 14k는 넘을거야 그쟈?
노을과 같이 내일을 기다리듯 필연코 내가 무엇을 찾아가고 있다...
한그루 나무도 없어서 서러웠던 시인... 소풍 끝내고 하늘로 돌아가버린 천상병 시인
서울 인사동 골목 그분의 사모님이신 미망인께서 하시던 작은 아주 조그만 찻집...
제 1회 올레꾼 바닷가 가드레일 시화전
누가:올레 사무국
언제: 좀 있다 곧
장소:올레 00코스 바닷가
바닷가 가드레일 어느곳에든 올레 패스포트 소지자이면 누구나 그릴 수 있음
사람들의 발길이 가장 오래 머물고 사진을 가장 많이 찍힌 올레꾼의 그림은 추후 민중각 평생 무료 사용권을 줌(대장이 안 주면 나도 모름)
잘 된 그림이나 글은 가드레일에 코팅도 해줌...
민중각 옥상 휴게실엔 오늘도 젊거나 어중간히 늙은 사람들이 어울려 이야기 꽃을 피우는 중인데
나야 씨잘데기 음는 올레 후기를 쓴다고 오늘도 아쉬운 하루가 가는데 이넘의 날씨는 노을은 언제 보여줄거냐고...
'링반데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얻는 것과 잃는 것 (0) | 2012.02.16 |
---|---|
산타아고 히말라야 인도를 향한 가슴앓이 (0) | 2012.02.08 |
배낭과 모자의 영혼 (0) | 2012.02.03 |
돌아오지 않는 여행에서의 소멸 (0) | 2012.02.01 |
뜨건커피 노을과 나무 젓가락질 (0) | 2012.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