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니 편이 되어줄께 본문

연서

니 편이 되어줄께

까미l노 2011. 8. 26. 00:09

 

그래 ..

니편이 되어줄게 ..

아니
그럴 수 없다면
니 편이 되어주는 척이라도 해볼게 ..

아집과 편견따윈 길위에 던져버려

그만큼 걸었으면 ..그럴때도 되지않았나?

올레길이면 어떻고
산티아고면 어때 ?

걸을수 있는곳은 모두가 길이거늘 ..

어느곳을 걷느냐도 ..
누구와 걷느냐도 중요하지 않을거야

그냥
그냥 걷는 거랬자너 ..

평화롭기위해 ..

그대에게서도 그걸 보고싶어 ... 진정한 평화 ..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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