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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술 고푼 날 본문
어쩌자는건지...
내게 뭘 요구하려는 짓들인지...
밑도 끝도 없이 그 따위 타령으로 나를 잡아먹을려고 했던 것인가...
참으로 요상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다
나까지 끼워맞출려고 하는 사람들이로다...
이기적이다.
그래도 내 이기심은 나 혼자 속으로만 감당하고 끝내는 것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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