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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하늘에 고구마 멕인다 본문
개똥 같이 벌어서 정승 같이 쓸거나
정승처럼 벌어서(?)개똥 밭에다 쏟아버릴거나
스멀거리는 자존심
스스로가 못견뎌 먼저 되돌아 서는 뒷통수가
어찌 그리 초라하더냐...
하루는 괜히 눈물겨워
하늘 한번 쳐다보며 기쁨에 격해지고
오늘은 내가 못나 하늘에다 고구마 먹인다...
정승처럼 벌어서(?)개똥 밭에다 쏟아버릴거나
스멀거리는 자존심
스스로가 못견뎌 먼저 되돌아 서는 뒷통수가
어찌 그리 초라하더냐...
하루는 괜히 눈물겨워
하늘 한번 쳐다보며 기쁨에 격해지고
오늘은 내가 못나 하늘에다 고구마 먹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