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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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데 산티아고

산티아고 가는 길(프랑세스)#27일차

까미l노 2008. 8. 28. 19:10

day27 - Sarria(사리아)에서Portomarín(포르토마린)까지

 

 


또 이른 아침에 출발

순례길은 시골길을 따라서 이어집니다.



길 옆의 성당

안개 속의 성지



길표시

Sarria(사리아)로 향하는 도로변 순례길

Sarria(사리아) 포장도로의 길표시

계단 꼭대기의 바 - 지쳐버린 친구들을 만나기 좋은 곳, 또르띠야 맛나게 합니다. 숙소는 길 따라서 바로 옆에 있어요.

맨 끝에 보이는 성(castle)과 거리의 풍경,

Sarria(사리아): 도시를 내려다 보며

Sarria(사리아): 마을 끝자락의 성당

다리를 보수하는 젊은 자원봉사자들

길 위에 그늘이 졌어요.

좀 더 현대적인 길(철도)을 지나서

프랑스 Abbeville에서 온 순례자가 다리에 서 있네요.

Vilei에 있는 성당

Barbedelos(바르바델로스): 숙소 내부 모습

물을 가둬놓은 샘터, 공식 휴식터예요.

Galician(갈리시아)식 새로운 순례 심볼 앞에 선 필자



다리를 건너는 순례자

길표시

순례길이 지나는 마을 Mouzós, 바도 있어요.

Morgade(모르가데): 집

채소밭과 곡물(옥수수)을 저장하는 창고인 horreo(오레오)

Morgade(모르가데): 오래된 지붕

Morgade(모르가데): 순례자들이 전통적으로 메시지를 남기는 오래된 돌 암자 - 그런데 메시지가 너무 많아서 어떤게 당신에게 남겨진 건지 찾기가 꽤 어렵다는 거죠!

아주 가끔 나오는 돌길 중의 한 구간

풍경, 이제 좀 더 평평해집니다.

이 구간에는 맛있는 블랙베리가 이어져요.

Ferreiros(페레이로스)의 모습

Ferreiros(페레이로스): 숙소

숙소 내부의 모습, 끄트머리에 있는 것은 샤워장

편한 부츠나 신발을 신고 순례를 시작하기 전에 몇 번쯤은 장거리 도보를 시도해 둬야 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Gemiah, 7살로 800km의 순례길을 다 걸었어요.

Torres del Rio(토레스 델 리오) 마을에서 입양한 강아지 Camino(카미노)와 함께.

또 일찍 출발

오래된 수레: 보통 수레보다는 오래된 바퀴가 많이 보입니다.

또 다른 horreo(오레오), 눈이 올 때도 잘 보관할 수 있도록 지면에서 떨어뜨려 짓습니다.

밭의 경계를 짓기 위한 돌들의 행렬

Portomarín(포르토마린)의 풍경

Sarria(사리아)부터 Santiago(산티아고)까지 걷는 7살의 스페인 소년

Portomarín(포르토마린)에 높게 세워진 신식 다리

옛날의 Portomarín(포르토마린) 지역은 저수지로 수몰되었습니다. 옛 다리와 새 다리가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