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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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데 산티아고

산티아고 가는 길(프랑세스)#25일차

까미l노 2008. 8. 28. 19:07

day25 - Villafranca del Bierzo(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에서 O Cebreiro(오 세브레이로)까지

 

세브레이로)까지


여기서부터 풍경이 멋진 등산로와 좀 더 쉬운 길의 갈림길이 있어요. 저 집에 걸린 사인을 따라가면 도로로 갑니다.

포장도로 위의 갈려진 노란 화살표는 길이 나뉜다는 것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잃어버렸어요.

마을을 빠져나가는 급경사

그리고 오르막으로 이어집니다...

Villafranca(비야프란카)를 바라보며

Le Puy(르퓌)에서부터 걷기 시작했다는 프랑스 순례자

저 멀리 마래에 새로운 고속도로를 만드는 자국이 보이네요.

(새 카메라로 더 예술적으로 찍기 위해 흑백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고지가 눈앞





누군가가 만든 길표시

밤나무를 따라 내려가는 길





길 위 말뚝의 노란 화살표. 소도로는 구불구불하게 되어있지만 순례길은 더 짧은 길로 갑니다.

산 위에서 보는Trabadelo(트라바델로)의 풍경

길이 지나는 곳에 아주 표시가 잘 되어있어요.

마을에 도착

오래된 지붕

Meson as Callelas(까예라스의 집), 이른시간에도 맛있는 식사를 했던 곳

마을의 새 모습과 옛 모습

오래된 이층집의 양쪽 발코니 모습

공들여 만든 돌지붕과 지붕창.

잠시 순례길이 도로 옆을 따라갑니다.

모든 차들은 고속도로로 가기 때문에 아주 조용한 길이예요.

길표시

신발 한 켤레, 얘들은 산티아고까지 언제 가지?

도로 옆에 맥주노점장사를 벌여놓은 모습

Valcarce(발카르세)강은 이날 아주 오랜 시간 순례길과 함께 이어졌습니다.

La Portela(라 포르텔라)마마을을 관통하는 옛 도로

N-6 도로와는 이제 안녕, 시골길이 이어집니다.

사람은 정치로부터 도망칠 수 없죠 - Bierzo(비에르소)지역 사람들 일부는 Galicia(갈리시아)가 되길 원하지 않고, Leon(레온)지역 사람들 일부도 Castile(카스티야)가 되길 바라지 않고, 그리고, 그리고...

팔려고 내놓은 빈 집

순례자를 위한 지팡이를 만드는 사람

허공 절반쯤에 서 있는 고속도로 다리가 걸쳐있는 거리 풍경

Vego de Valcarce(베가 데 발카르세)에 있는 Meson Las Rocas(로카스의 집)



멀리 고속도로 다리가 보이는 풍경





Herrerías(에레이라스): 샘터에 스페인 순례자들이 있네요.

O Cebreiro(오 세브레이로)로 향하는 긴 오르막길, 자전거는 오른쪽, 걷는 사람은 왼쪽.

늦은 오후에는 그늘이 더 많아졌어요.

숲을 관통하는 그늘진 길을 걸어올라서

가파른 오르막

순례길의 교통체증 - 소들이 초원으로 돌아갑니다.

La Faba(라 파바)의 새 숙소, 연 지 3주밖에 되지 않았고 아주 좋았어요.

숙소의 침대들

아침 7시 반, 아주 이른 출발.

이 부분은 더 맑아지네요.

아침 7시 50분, 멋진 여명

아침햇빛 속의 또 다른 순례자들

벌통의 모습

샘터

더 가파른 오르막길

각각의 킬로미터와 500미터를 지날때 마다 등장하는 당신이 얼마나 느리게 걷고 있는지 알려주는데 유용한 표지의 시작입니다!

풍경

아침안개 풍경



Galicia(갈리시아)지역의 Lugo(루고)주에 왔습니다.

O Cebreiro(오 세브레이로)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