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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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엔 까미노

먼데 사람의 안부

까미l노 2019. 11. 8. 09:36




예전엔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했었다.

요즘에사 까치란 새는 사람들에게 해을 끼친다고 유해조수가 되어버렸지만

동물의 입장에선 좀 억울할 수도 있겠다 싶네...


어쩄거나 동물이든 식물이든 사람과 공존하면서 잘(?)살아가는 것들도 있는데

인간이 동물에게도 식물에게도 해를 끼치는 것들이 있을테고

식물과 동물 가운데에도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것들이 있을게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는 것은

인간이 사는 공간 주위를(원래는 그들의 공간이었겠지만)심하게 점령하는 탓이겠지,


나무와 풀 꽃들이 사람에게 직접 공격성을 띠는 것은 아니겠지만 유해동물 중에는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도 많다. 

뭐 굳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처럼 고민할 이유까지야 있겠냐만

별로 동의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래니 어쩌겠냐...


각설하고...

25일이 약사고시일이라 그 아이가 예민해졌을까?

그래서 그 엄마도 살얼음판을 딛고 사는 것일까?


부디 맑고 건강한 정신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기를

지랄같이 못하는 내 기도로라도 간절함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