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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Tren nocturno a Lisboa(Night Train To Lisbon) 본문
'Tren nocturno a Lisboa' 원작영화 동영상
'리스본행 야간열차'
유투브에 이런 것들도 있다는 것을 오늘에사 알게되다니
그러고 보니 나도 어지간히 촌놈이다 시푸다.
나의 산티아고(산타아고 길에서 나를 만나다)란 책과 영화도 유투브에서 볼 수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다만 책을 읽고 영화를 보니 섬세함이 많이 없던 것 같기는 하다.
비록 자막이 없는 화면을 보게 되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잠자리에 들까하다가 그 길들이 떠올라서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을 것 같다.
제레미 아이언스의 눈빛때문에 더 그래서이고 불현듯 내가 왜 아직도 이러고 있는가 싶기도 하다...
리스본행 야간열차와 나의 산티아고는 서로 다른 영화도 아니고 책도 그렇다.
비록 두 종류인 책과 영화에 피니스테레의 상징성이 있어서이기도 하겠지만
걸어서 여행을 하는 나로서는 더욱 친밀감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고 보니 둘 다 독일사람의 작품들이구나,
에스파냐어나 독어를 공부하려는 헛된 망상이 일까 얼른 잠이나 청해야겠다....
가야지...
그곳...
피레네 산맥을 또 넘어 피니스테레를 거쳐 포르투칼로....
언젠가는 보다는 훨씬 더 이른 시간 안에....
수정: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작가는 독일인이 아니라 스위스 베른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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