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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내가 저지른 이별 본문
....
흔적을 남긴....
판은 깬 것은 자신이 맞다던 그때 그 사람
아나..미누의..
그가 그런 게 맞다고 할 수 없는 것이 내 언저리의 모든 세상은
다 내 책임이고 내 탓이기에 저지른 것은 내가 맞을 것이다.
그런데 왜 난 언제나 변명조차 허락되지 않을까 않았을까?
유년 시절부터 지금껏 그렇게 살게 되었던 것 같아서인데
어줍잖으나마 한마디 내 말이라도 들어주었으면
아주 오랜 시간 후에도 조금이나마 위로라도 되었을텐데....참 서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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