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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돌이킬 수 없다는 게 말이 안돼? 본문
인생을 살면서 누구든 가졌을 법한
돌이킬 수 없지만...어쩌고 저쩌고들 한다는데 돌이킬 게 무어 있을까?
지나간 건 그냥 지나가버린건데 뭘 돌이키고 후회 하고 그러랴,
좋은 표현을 빌려 돌이켜 보고 반성하고 다시 그런 실수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 그딴 말이사 누군들 모르랴,
이런 날더러 매사에 부정적이라고 할런지 모르겠다만 긍정적이란 사람들 나보다 더 시각도 언행도 부정적이더라,
사람이 살아가는 삶이란 게 좋은 거 보다 온통 거부하고 싶은 것들이 더 많이 오는데 언 넘인들 허튼 소리일망정 돌이켜보건데 라는 말 하지 않으랴...
그래,
돌이켜는 봐 보라구...
돌이켜 보는 것만 하고 돌이킬려고는 하지 말라구 ,
그건 후회일 뿐이니까...
후회는 무슨 개뿔,
돌아서면 그냥 잊어버린 채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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