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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정금나무 본문
종가리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란다.
일부에서는 한국 블루벨리라 하며 어린시절 산에 가면 종종 따먹던 열매가 종금나무 열매입니다.
수고 2~3m 정도로 자라는 줄기는 가지가 무성하게 갈라지며 수피는 회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어린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으며 톱니의 끝이 선처럼 가늘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밀생하며 가을에 잎이 적색으로 단풍이 든다.
6~7월 새가지의 끝에서 나오는 총상화서에 종 모양의 붉은색의 꽃이 아래를 향해 달린다.
꽃부리는 끝이 5개로 갈라져 살짝 젖혀지며 화서에 선모와 잔털이 있다.
수술은 10개이다.
열매는 원형으로 겉에 백분으로 덮이며 꽃받침자국이 있다.
9월에 초록색에서 광택이 나는 검은색으로 익는데 맛이 감미롭고 시다.
열매에는 사과산과 구연산, 카로티노이드등의 유효성분이 들어있어 피로회복과 강정강장 효과가 있다.
일부 양봉업자가 종금나무에서 꿀을 채취한다고 합니다.
가을에 잎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잎 뒷면에 흰빛이 도는 것을 지포나무(var. glaucum)라고 한다.
충청도 이남의 산지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나무의 그늘에서도 생육이 잘 되며 내한성과 내건성이 강하다.
공해에는 잘 견디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