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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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화

까미l노 2015. 2. 5. 11:03

중국 원산이며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이른 봄 잎보다 먼저 피고 노란색이며 각 마디에 마주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6개이며 수술은 2개이다

 

 

 

봄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영춘화(迎春花)란 이름이 붙었다.
매화와 거의 같은 시기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2 3주 계속하여 노란 꽃이 피기 때문에 황매(黃梅)라고도 한다. 중국에서 수입하여 주로 남부지방에 관상용으로 심은 작은 관목이나 가지가 많이 올라와 밑으로 늘어지는 모양이 특색이다.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1∼2m이다.
줄기는 녹색이고 네모져 있으며, 약간 덩굴모양으로 길게 뻗고, 끝이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낸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작은 잎이 깃털 모양으로 달리고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작은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3㎝이고, 앞면은 짙은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짧은 센털이 있다.
꽃은 이른 봄 잎보다 먼저 피고 지름은 2∼2.5㎝로 윗부분은 여섯 갈래로 찢어져서 편평하게 벌어지고, 아랫부분은 가늘고 긴 통모양이다.
수술은 2개인데 꽃통 안쪽에 붙는다.
재배가 쉬우며, 땅을 가리지 않고 잘 생장하는 양수(陽樹)이다.
번식은 꺾꽂이나 휘묻이로 한다.
개나리는 네 갈래의 꽃잎이고 영춘화는 6장의 꽃이 완전히 다르다. 영춘화는 개나리 보다 먼저 꽃이 퍼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 중의 하나이다.

영춘화(迎春花); 말 그대로 봄을 맞이하는 꽃이다.

이 땅이 모든 나무들에 "봄이 왔으니 이제 꽃을 피워도 괜찮다."라는 통신문을 보내야 하는 의무를 갖고 태어났다.

노란 꽃이 잎보다 먼저 피나 향기가 없다. 개나리와 유사하지만 개나리의 꽃잎은 길쭉한 4장인데 비해 둥그스런 꽃잎이 5-6장 또는 겹으로 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개나리와 동일시하나 개나리보다 한 달은 일찍 핀다.

고대 중국 우왕과 도산처녀의 전설이 숨어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국화로 삼는다. 한방에서는 꽃은 해열 진통제로 잎은 타박상과 창상출혈에 사용한다고 한다.

꽃말은 "사모하는 마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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