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싸리나무 본문

소금창고

싸리나무

까미l노 2015. 2. 5. 10:07

콩과의 잎지는 넓은잎 작은키나무로 줄기가 무더기로 올라와 키 3m 정도로 매우 곧게 자란다.

가지가 줄기에서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뻗어 위쪽이 넓게 둥그스름해진다.

100~1,700m 고지의 양지바른 곳에 주로 서식한다.

산불이 난 자리에 이 나무가 참나무들과 함께 들어와 숲을 이룬다.

줄기가 매우 곧고 꽃대가 길게 나온다.

잎줄기에 길이 2~5㎝ 정도의 잎이 3장씩 달리며 아래쪽에는 2장이 마주 달리고 위쪽에 달리는 잎은 크다.

끝이 둥글거나 약간 오목한 넓은 달걀 모양이고 끝에 짧은 바늘 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뒷면은 회색빛 도는 녹색을 띠며 누운 잔털이 조금 있다.

잎자루에는 잔털이 조금 있거나 없다. 가을에 노란 갈색으로 물든다.

7~8월에 가지 끝이나 잎 달린 자리에 붉은 연자주색으로 핀다.

같은 길이로 어긋나게 갈라진 꽃대가 나와 끝마다 꽃이 달린다.

꽃잎은 5장이며 바깥에 큰 꽃잎, 중간에 작은 날개 모양의 꽃잎 2장, 안쪽에 새부리처럼 모여 암술과 수술을 감싸는 꽃잎 2장이 있다.

꽃받침통은 5갈래로 갈라지고 연노란 녹색이나 연붉은 자주색을 띠며 비단 같은 잔털이 있다.

10~11월에 끝이 뾰족하고 누운 잔털이 조금 있으며 둥글납작한 길이 7~8㎜ 정도의 꼬투리 모양의 열매가 갈색으로 여문다.

열매가 다 익으면 꼬투리가 갈라져 콩팥 모양의 갈색 씨앗이 튀어나온다.

어린 나무는 붉은빛 도는 갈색을 띠고 껍질눈과 세로 능선이 있으며 얇게 갈라져 벗겨진다.

묵을수록 노란빛 도는 짙은 갈색이 되고 세로로 얕고 길게 갈라져 밝은 갈색의 속껍질이 줄무늬처럼 나오며 가지 떨어진 자리에 옹이가 생긴다.

고목이 되면 검은 회색빛 도는 갈색이 되며 불규칙한 마름모 모양으로 얕게 갈라진다.

가장자리는 밝은 갈색을 띤다.

안쪽에는 검은 갈색의 심과 짙은 갈색의 심이 차례로 있다. 한가운데에는 흰 갈색의 작은 속심이 있다.

겨울에 위쪽이 말라 죽는다.

햇가지는 붉은빛 도는 녹색을 띠다가 점차 갈색이 되며 잔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묵으면 노란 갈색이 된다.

크기가 작으며 가운데가 불룩하고 위가 조금 뭉툭한 원뿔 모양이다.

갈색을 띠며 흰 잔털이 있다.

싸리나무는 고혈압.동맥경화.고지혈등 혈행관렬질병에 효과가 좋으며..특히 만성콩팥병(신부전)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무엇보다 주목해야할 효능은 스트레스완화에 있는데. 싸리나무는 신경세포를 강화시켜주어 생활스트레스 개선에 효과가 좋다.

평상시 장복하시면 우울증도 개선될정도로 그 효과가 뛰어나다.

 

 

싸리나무차을 살펴본결과..위,간,신장등에 조화롭게 작용하는것으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저감과 피로회복 집중력향상이 기대되며..잦은음주나 회식이많은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및 숙취해소음료로 손색이 없고..여성분들은 피부미용에 효과를 기대할수있으며..커피처럼 일상적으로 음용하시면 전반적으로 면역력이 향상되고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고혈압.당뇨.복부비만.뇌졸증.심근경색등 각종성인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싸리나무는 그저 빛자루나 만들던 하찬은것이 아니다.

 

'소금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작나무  (0) 2015.02.05
산초나무  (0) 2015.02.05
제비꽃  (0) 2015.02.05
마편초  (0) 2015.02.05
별꽃  (0) 201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