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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

까미l노 2015. 2. 4. 15:12

 

이질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별로 썩 좋은 이름이라 할수 없지만 듣기에도  그렇고 꽃이름치곤 적당하지 않다만 이질에 효과가 있어 이름이 이질풀이라 불리운다.

 

노관초라고도 한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또는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약 50㎝ 정도이고, 뿌리는 곧은뿌리가 없고 여러 개로 갈라지며, 줄기가 나와서 비스듬히 자라고 털이 퍼져 난다

 

잎은 양면에 흑색 무늬가 있고 폭은 3~7㎝로 표면에 이중으로 된 털이 있으며 뒷면엔 비스듬히 곱슬 털이 있고 가장자리 위쪽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갈래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끝이 둔하고 얕게 3개로 갈라지며 윗부분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마주나며 길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손바닥을 편 모양을 하고 있는데 잎몸이 3~5개로 갈라진다.

작은꽃줄기와 꽃받침에 짧은 털과 선모(腺毛)가 나고, 씨방에 털이 난다

 

꽃은 연한 홍색, 홍자색 또는 백색으로 피며 지름은 1~1.5㎝로 꽃줄기에서 2개의 작은 꽃줄기가 갈라져 각 1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10월경에 달리며 길이가 1.5~2㎝로 검은색의 씨방이 5개로 갈라져서 위로 말리며 각각의 씨방에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노학초(老鶴草). 노관초(老官草), 현초(玄草)라고도 한다.

 

풀 전체를 약재로 쓴다. 선이질풀, 세잎쥐손이, 참이질풀, 둥근이질풀, 쥐손이풀 등도 함께 약재로 쓰이고 있다.

 

열매를 맺기 시작할 무렵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쓰기 전에 잘게 썬다


많은 양의 타닌과 케르세틴이 들어 있어 소염·지혈·수렴·살균 작용이 있다.

 

 

수렴작용과 함께 풍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도우며 해독작용도 한다.

 

 

적용질환은 풍습으로 인해 온몸이 쑤시고 아픈 증세를 비롯해 손발의 근육이 굳어져 감각이 없어지는 증세, 이질, 설사, 장염 등을 다스리는 약으로 쓰인다.

특히 이질, 설사에는 효능이 크다.

 

민간에서는 대장 카타르·이질·위궤양·십이지장궤양 등에 약재로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현초(玄草)라고 하며 지사제로 쓴다.

 

한국·일본·타이완에 분포한다.

[출처] 이질풀|작성자 사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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