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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풀

까미l노 2015. 2. 4. 15:11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지유(地楡). 백지유(白地楡), 적지유(赤地楡), 삽지유(澁地楡)라고도 한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갈라진 뿌리는 양끝이 뵤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굵어지고 원대는 곧게 1m 정도 자라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뿌리잎은 작은잎이 7∼11개이고 잎자루와 작은잎자루가 있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줄기잎은 작아지며 대가 없어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검붉은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줄기와 가지 끝으로부터 자라난 긴 꽃자루 끝에 수많은 꽃이 둥글게 뭉쳐 핀다.

 

꽃잎은 없고 네 갈래로 갈라진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이삭의 길이는 2.5cm 안팎이고 빛깔은 붉은빛을 띤 어두운 보라색이다.

 

꽃이삭은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위에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받침조각과 수술은 4개씩이고 꽃잎이 없으며 꽃밥은 흑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10월에 익고 사각형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자주)가는오이풀  

 

한방에서 뿌리를 지유(地楡)라고 하며 수렴·해열·설사·이질·지혈·월경과다·객혈·피부병·상처 및 화상과 열상 등에 사용하는데, 17%의 타닌과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쓴다. 긴오이풀, 가는오이풀의 뿌리도 함께 쓰이고 있다.

 

지혈, 수렴, 해독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산오이풀 풍경 

 

적용질환은 대장염, 이질, 설사, 토혈, 월경과다, 출산 후 출혈이 멈추지 않는 증세, 습진, 외상출혈 등이다.

 

말린 약재를 1회에 2~4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외상출혈이나 습진에는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부린다.

 

                                                            큰오이풀   풍경            

이른봄에 어린잎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뿌리를 잘게 썰어 쌀과 섞어 밥을 짓기도 한다.

쓴맛이 강하므로 데쳐서 잘 우려낸 다음 조리를 하는 것이 좋다. 잎과 꽃은 차로 달여 마시기도 한다

                                                                        구슬오이풀

 

 

 

 

 

                                                                  가는오이풀

[출처] 오이풀|작성자 사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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