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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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반데룽

일본을 욕 하며 걸은 하루

까미l노 2015. 1. 8. 13:48

 

모래 언덕 위에 핀 해국이 세찬 겨울 바닷바람에 흔들리면서도 끄떡없이 모질게 버텨간다.

꽃들의 아름다운 색깔은 인간들이 흉내조차 낼 수가 없다...감히...

 

 

이 길이 가르키는 방향이 모든 것의 평화였으면 ...

 

나도 가끔 육식을 하고 이상주의자도 아니지만 사람들이 잡아먹기 위해 사육하는 가축들 동물원에 가둔 채 구경하는 야생동물들

새장 속의 새들 수족관 속의 물고기들 이 모든 살아있는 것들을 놓아주면 못 살고 죽는다는 엉뚱한 합리화로 행해지는 인간들의 이기적인 야만성

 

가족이라느니 애완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사육하는 모든 종류의 동물들

애초 그들이 그들의 세계에서 지들 자유대로 뛰어놀고 살고 죽게 내버려둬야 할 것을

그 동물들은 인간들의 말을 잘 들어야 밥을 얻어먹고 목숨을 부지할 수 있으며 인간이 싫증나게 되면 언제든지 버려지고 죽임을 당한다.

 

온갖 질병 전염병들 점점 더 항생제에 내성이 강해지는 바이러스들

 

전 세계의 가축용 소들이 하루동안 내뿜는 하품같은 되새김질로 인한 탄소가 자동차보다 더 심각하다는데

자연이 지금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후손의 것이라면서 알을 잔뜩 밴 바다 생물들이 산란철에 더 맛있다고 포획하는 인간들 먼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

어린 아이들까지 내세워 고기맛 광고를 하는 어른들 그 아이가 하는 말 육즙이 살아있단다...

 

 

그러면서 나도 오늘 무심히 라면 한개를 끓여먹는다...최소한의 동물성 단백질조차 섭치를 안 하면 건강이 불안해지게 될것이라기에...시발넘...

 

흔히 배울 점도 많고 좋은 일본인들도 많다 라고들 한다만 오늘은 그마저도 인정하기가 싫어진다.

그 인간들은 언제나 음흉하고 뒷통수 칠 계략을 꾸미면서 남의 것 뺏고 침략할 궁리를 하는 더러운 족속들인 왜놈들이다,

이제는 정치를 하지 않는다는 평범한 일본일들도 좋게 보기가 싫어진다.

바뀌는 게 거의 없다는 것을 보면 결국 지들나라 이해관계 따라 간다는 거 ...

 

축소지향적인 일본족속들을 뜻 하는 게 정확하게 뭔지는 알고 싶지도 않지만 천황이라는 그런 인간들을 떠받드는 일본인들은 그 또한 지들의 자유이겠지만

패전 당시 미군 앞에서 항복할 때의 모습을 보면 나 같으면 지들 좋아하는 할복을 백 번도 더하겠더만 역시 야비한 일본놈들의 근성은 어쩔 수가 없었을게다.

 

속으론 이 치욕 반드시 갚으리라 그랬을테지...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영원히 미국에게 꼬랑지 흔드는 똥개처럼 살 것이다.

 

한국이 우방이라며 기대이는 것과는 천양지 차이이고 최근 한국군도 베트남 참전 때 야만적이었다고 지들이 했던 행위를 물타기 하려는데

한국은 베트남에게 사과와 화해 용서를 바라면서 잘 지내려고 노력한다는 것은 무시하려고 한다.  

 

여유만 있다면 땅바닥에 패대기라도 치고 싶지만 민망한 핑계를 대며 일제 카메라를 사용하는 내가 지랄 같기도 하다.

할 수만 있다면 일본과는 단교를 하고 야비하고 야만적인 일본인과는 상종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성산일출봉 깎아지른 단애 아래 이 흔적을 보라.

일본 원숭이 쓰레기들이 벌여놓은 작태들을...

 

제주도를 교두보로 삼아 지네 본토를 지키려고 섬 곳곳의 아름다운 해변에 진지동굴을 뚫어 대포를 숨겼었던 흔적

그래봤자 지구상 유일무이의 핵폭탄을 얻어맞은 부끄러운 족속의 나라인 것을...

 

그냥 더 촐랑대고 까불거리게 뒀다가 한방에  싸그리 멸망 시켜버렸어야 될 나라였는데 겁만(?) 준 게 아쉬웠다라고 하고 싶다.

일본놈들이 관광을 와서 이런 흔적들을 보면 속으론 어떤 생각을 하겠는가?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은 일본족속들에게는 해당이 인 될 것이다.

더 이상은 용서를 바라지도 말고 잊어서도 안될 족속들이 일본 것들이다.

아무것도 하지도 못했고 할 수 있는 게 어떤 게 있을지도 모르는 무지몽매한 인간이지만 위안부 할머니들을 생각하면 그냥 피가 거꾸로 솟구친다...

 

1급 전범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애써 무시하는 인간들

인간이 인간을 무자비하게 살륙하며 전쟁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을 죽이던 놈들을 지들나라 애국자라고 참배를 한다는 것은

언젠가는 또 그럴 기회를 찾는다는 사실일 뿐.

 

 

영원히 용서가 뭔지도 반성할 생각조차 없는 원숭이새끼들이니까...

했던 짓거리들 하고 있는 짓거리들을 보면 아베니 천황이니 야비하게 생긴만큼의 꼬라지대로 하는 것 같다.

인간이 인간을 떠받든다는 것 자체가 비겁하고 야비한 족속들만 가능한 추태일 것이다. 

 

일본에 있을 우리 문화재를 돌려주지 않는 것은 어떤 이유 핑계로도 정당화할 수가 없다.

미국이든 영국 프랑스 등 그 어떤 나라도 함부로 문화 예술을 떠벌려서는 안 된다.

남의 나라를 침략하여 뻇은 물건을 무슨 보호가 용이하니 뭐네 하면서 돌려주지 않는다는 것은 그네들의 종교며 인간성까지 싸잡아서 욕을 해주고 싶다.

 

도둑질한 장물을 전시해 두고서 세계적인 박물관이라고?

외국여행길에서 남의 나라 문화재를 도둑질하여 전시한 박물관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프랑스에서 한 번도 박물관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팬이 총칼보다 강하다고?

그런 게 예술이고 표현의 자유라고 떠벌리는 종족들은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것이다.

남을 괴롭히고 타인에게 고의로 피해를 주는 행위는 어떤 경우에라도 정당성을 인정받아서는 안 된다.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라고 외치지만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대상이 있다면 신중해야할 것이고

고의성 적개심 공격성 같은 게 아닌 무턱댄 자유라고 하는 건 있을 수 없다.

그를 반대하여 위해를 가하는 것 또한 반대하지만 만약 그런 조롱을 당한 대상이 그들의 자식이나 가족들에게

똑 같거나 더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다면 그 또한 표현의 자유니까 괜찮다고 할 것인지...

 

세상의 모든 이치에는 권리 앞에 먼저 의무가 따라야 하고 적당히 하고 지나치지 말아야 하는 것을

나만 좋으면 되고 다수가 인정하니까 라는 합리화를 함부로 휘두르지 말아야 한다.

 

내 조국 내 동포를 배 부르고 등 따뜻하게 한답시고 다른 나라 다른 외국인들은 죽어도 좋다고 하다간

지들 편리대로 뒤섞어 놓은 다문화 이민정책으로 그들을 자기네 같은 민족이 아니라고 배척하다간 그들에게 내 조국 내 동포가 버림을 당할 수도 있다.  

 

목줄울 풀어주면 누가 데려가거나 어디론가 사라져버릴 것 같기에 묶어두고 사육하는 강아지

인간들 마음대로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텐데 어미랑 갈라놓아 추위에 오돌오돌 떨고 외로워하는 것 같아 안쓰러운데 내가 해줄 게 없다.

조금씩 애완용으로 사육하려는 동물들을 줄여나가야 하는 게 인간이 진정으로 자연을 사랑함이고 순응해 나가는 길이라고 믿고 싶은데...

 

 

승마가 스포츠라고?

스포츠라는 것은 인간들이 제 몸뚱아리를 이용하여 스스로가 하는 운동이 아닐까?

그런데 승마라는 것은 인간이 따로 체력을 다지고 많은 운동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다.

 

승마라는 게 스츠라면 인간은 그냥 말 잔등 위에서 희희낙락하기만 하고 오직 말이 혼자 다 하는 스포츠 아닌가?

차라리 자동차 경주 비행기 경주도 올림픽에 포함을 시키지...

물론 인간이 조종을 함으로서 말이 잘 움직이는 것은 맞겠지만 승마를 스포츠라고 하는 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나만 무식한 것 같다.

 

말 잔등이 태어나서 야생으로 자라면 등이 저렇게 까지 움푹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강제로 코뚜레를 끼고 안장을 얹은 채 줄에 묶여 혹시라도 밥을 못 먹게 할까봐 인간이 시키는대로 따를 수 밖에 없을테고...

 

 

납작하게 엎드린 섭지코지 근처에 먹구름 사이로 가려진 햇빛이 빛내림으로 생겼다.

밝은 빛으로 등그런 원을 그리며 내려 앉은 햇빛 원 안의 바닷속에도 뭇생물들이 볕바라기를 하려고 모여들고 있지는 않을까...

 

 

 아부지 허수애미

허수어멍이 유채밭을 지키고 섰다.

모자를 썼지만 분명 퍼머를 한 헤어 스타일일 것이고

유명 아웃도어 셔츠를 입고 있는데 짝퉁이겠지만 요즘엔 허수어멍들도 유행이 뭔지 아는가 싶다...

그 옆 유채꽃밭엔 허수 저거 애비도 서 있는데 허수아방도 최신 유행 아웃도어 모자와 티셔츠를 입었다.

허수아방의 얼굴에 선그라스라도 선물하고 싶어진다...

 

 

 

언젠가 그때 올레길에 좋지못한 사고가 생겼던 식산봉 대나무 밭을 혼자 올라가본다.

당시의 뉴스가 생각나 대나무 밭을 지나려니 마음이 영 편하지가 않은데 올레길이란 게 혼자 사색을 즐기는 걸 위해

카메라 설치로 떠들썩 하더니 언제 그랬냐 싶게 아무도 관심들이 없어졌다...

 

노란 리본?

영원히 잊지않겠다고 말로만 떠벌린 채 장보러 가는 사람들 따라 나셔는 개처럼 지랄들 하더니만 지금은?

반성할 듯만 하고 용서를 바라지도 죄의식도 없이 나만 아니면 까짓 거...

 

 

새해 들어 담배에 대한 이구동성이 많은데 내 생각엔 담배보다 술에 의한 알콜중독이 더 심각하지 않나 싶고 

타인이나 온나라 국민건강 전체에 해악을 끼치는 게 담배보다 싸구려 똥술 한 잔 마셨다고 악악 대는 주취가

길거리 담배꽁초는 잽도 되잖을 술 자리 후의 쓰레기가 훨씬 더 심각한 수준에 도달한 것 같다.

인간은 어디까지 난폭해지고 야만적이 되고 인간 본성을 잃게 되려는지 ...

 

인간세상에 생기지 말아야 좋았을 것들 가운데 술을 뺴 놓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금연을 하기로 작심했지만 떠들썩하게 새해 들어 시작하는 작심삼일입네 어쩌네 무리에 섞이긴 싫어 

얼마 남지 않은 동안 아직은 담배를 피고 있고 술을 마시지 않지만  담소가 있는차와 술 문화 좋아하기는 한다...

 

 

나무와 바위가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의 곶자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특성

로 기대어 살아가는 게 아니라 아예 한봄이 되어 살아가는 모습니다.

 

바위가 나무에 깊이 박혀 서로 지탱을 하고 있는데 군데 군데 바위를 마치 입으로 꽉 물고 있는 형태로 성장하고 있다.

아무런 인간의 감섭이 없이 그냥 두면 이렇게 지들끼리도 잘 살아가는 것이 자연인 것을

무슨 보호니 보존이니 해서 인간들의 손을 거치게 되면 결국 자연은 인간들을 위한 풍경으로만 잠시 머물다 이내 원래의 모습은 사라지고 말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