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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왜 사느냐고 묻거든 #7 본문
왜 사느냐고 묻거든 꽃 한송이 건네고 싶어서 산다고 그래라...
수 년 전 내 생일날 내가 사서 내가 주고 생일선물 받은 넘이 나였던 그 꽃
산길에서 세숫대야만한 곰취 한 장
집에 가져온 게 대 여섯 시간 후 시들시들해졌었는데 물에 담궜더니 구겨진 솜이불이 펴지듯이 포솨솨...
가운데 산목련 두송이 화전으로 만들기도 하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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