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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나도원하는대로다해줄수있는멋진놈이고싶다 본문
남자가하는보고싶다그립다라는표현은여자가하는그런표현보다진정성이덜느껴지는것일까보고싶다라는표현과그립다라는표현은다른것일까틀리는것일까서로내것네것이아닌사람들이그립고보고싶어져버리면어떻게표현을건네야그의미가산뜻하게전달될까여자들의그리움과보고싶음은남자들의그리움과보고싶음과는사뭇다른 것일까보고싶어하는지도그리워하는지도모르는애매한사이라면그냥물흐르듯아무렇게나팽개쳐둔채서로다른시선으로살아가면속편할까말과글도어떻게하자는지애매모호한사람사이그냥눈을감은채살이간다그런데나는지랄같이보고싶고같이있고싶다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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