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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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반데룽

전통혼례-서귀포 칠십리 축제 출연

까미l노 2012. 9. 12. 23:54

 

 

 

 

 

흙밭에서 뒹구는 일에 파묻혀

너무 행복한 나머지 왼손 엄지를 날카로운 톱날로 내려쳤겠다...

 

일곱 바늘을 꿰맸는데 당장 일을 하기에 불편하던 차

민중각 곰팅이님에게 전갈이 온 바,

'서귀포 칠십리 축제' 제주 서귀포 전통혼례식에 신부 아버지로 출연을 해보겠느냐고...

 

어허허...

 

 

 

 

왼쪽은 신랑 아버지로 출연한 제주도민 '비상님'

가운데가 '해오름 농장'(한라봉)의 안 주인이신 부산에서 제주도로 시집와서 오래 살고 계신 '모니카'님

 

 

 

 

 

 

 

신랑댁 하인이 신부 아버지에게 허락을 구할 때 들여 보내라고 허락해 주는 장면

 

 

신랑댁에서 보내온 '전함'을 검사(?)중인 장면(신부측 편지와 옷감 등이 든)

 

 

 

 

 제주시 관악단 소속의 색소폰 주자인 신랑과 유포늄 주자인 신부

나는 트럼펫 전공이었으니까 신랑 신부와는 음악을 전공한 선 후배 사이였고 

그래서 더 반가웠던 비록 단 하루만의 대역이지만  기분 좋은 친정 아버지였음...^^

 

 

 

 

 

 

 

사위에게 허락을 해 주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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