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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개꿈 본문
주기적이긴 한데 오랫동안 반복되는 건 아니다만
이상한 꿈을 꾸는데 다소 난감한 꿈이다...
낮 선 거리 낮 선 사람들이 수 없이 오가는 도시의 한 복판에
어떻게 서게 된 것인지 알 수도 없거니와 깨고 나면 이내 기억이 희미해져버려
사람들의 시선이 나에게로 있었던 것인지 다행(?)아무도 못본 것인지조차 기억이 나질 않는데
아랫도리에 아무것도 입질 않은 모습으로 버려진 사람의 모습으로 그 도시에서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곧 꿈이란 걸 깨닫게 되어 무사히 탈출하게 되는 개꿈을 꾸곤 한다...
꿈에서 본 곳들은 언젠가 현실에서 맞딱뜨리게 되던데
다시 또 그 꿈을 꾸게 되면 주위를 잘 살펴 어디인지 지나는 사람들 가운데 아는 얼굴이 있는지 기억을 해봐야겠다...
그리고는 왜 나는 하의가 없이 그런곳엘 서게 되었던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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