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내 자리 본문

링반데룽

내 자리

까미l노 2009. 10. 31. 04:51

이 새벽 히밀라야에서 돌아왔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라는 곳이 정겨운 곳이면서

무질서 하고 머리가 깨질 듯 요란한 자동차들의 경적소리 독한 향료 냄새들 떄문에

빨리 돌아와 캄캄한 내 방에서 죽은 듯 깊은 잠을 자고 싶었는데

...

 

나는 지금 다시 그곳으로 떠나고 싶다.

 

잘못 사는 것 같아 스스로에게 화가 난다.

'링반데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두둑...  (0) 2009.12.23
마음 내려놓고  (0) 2009.12.03
걸어서 세계일주를...예찾사  (0) 2009.10.22
냉담자의 기도  (0) 2009.10.15
기다림  (0) 2009.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