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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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반데룽

후두둑...

까미l노 2009. 12. 23. 03:59

밤마실을 나가 천변을 걷다 새벽에 들어왔다.

집 앞에 도착하니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지는데

나뭇잎은 미동도 않는다....

 

웃어야할 오늘보다 울어야할 내일이 두렵다.

 

이제는 더 이상 내어줄 게 아무것도 없는데...

하지만 나는 평화롭게 살고시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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