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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소풍 끝 내는 날에 본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다라는 말...
그렇구나.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었구나...
주머니도 없는 옷에 무어 넣고갈 게 있을라고 아등바등 거리느냐는 말
누구나 삶을 다 한 후에 옷 한 벌 건지고 간다는데
나는 수의조차 필요없지 않느냐...
사소한 것에도 목숨은 걸고 살 지언정...
화 내지 말고 분노 따위 속으로 조용히 삭이자고 자꾸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