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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날마다 이별 본문
잘 사시오,
그냥 잘...이라는 인삿말 외에 마땅한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화도 분노도 다 삭였고
오해인지 강한 개성 탓이었는지 지금에 와서야 그딴 게 무슨 소용에 닿겠습니까?
그냥 길 가다 만난 사람...
이렇게 마음 덜 상한 채 아니 상처라면 상처같이 앉은 부스럼 딱지 같은 기분
그나마 아무렇지 않은 채 다시 가던 길 묵묵히 갈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질 않습니까...
어색하게 손 내밀어봤습니다.
그래요...
난 서투른 사람이 맞는 것 같습니다.
내내 안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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