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오로지 본문

링반데룽

오로지

까미l노 2007. 11. 24. 19:34

전화가 왔다 또...

그다지 반갑거나 기다린 전화는 아니지만 고마운 사람이라고 믿는다.

그나마 찾아주는 심성 착한 사람이라서 미안한 마음이다.

 

 

흔히들  속되게 하는 표현 가운데 연줄이라는 말 인덕이라는 말을 한다.

 

나도 그런 푸념 섞인 하소연을 지인들 앞에서 두어 번 했었던 기억인데

재수 없는 놈은 아니라 그런지 뒤로 넘어져서 코까지 깨진 기억은 없었다.

 

앞 쪽으로 제대로(?)  넘어지기만 했었던 게 그게 행인지 불행인지는 차치하고

다 큰 인간이라 그 누가 일으켜 세워 주거나 부축을 해줬던 기억이 없는 걸로 봐서는...

 

비 오니 더욱

편...내 편

오로지 내 편 들어 주는 사람 하나 그립다.

'링반데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풍 끝 내는 날에  (0) 2007.11.24
  (0) 2007.11.24
날마다 이별  (0) 2007.11.24
부재중 전화 30통 사랑이 끔찍해지다  (0) 2007.11.22
관계(모호)  (0) 200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