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현의 카미노 (링반데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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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퓌스의 벤치

꽃은 밤에도 불을 끄지 않는다

까미l노 2007. 11. 23. 20:06

 을 끄지 않는다 / 윤수천


한 목숨 다 바쳐도 좋을 사랑 있다면
조금도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
두려워하지도 말고 깊이 생각하지도 말아야 한다
시간은 항상 짧은 것
더 이상 서성거릴 시간이 없다

사랑의 열차를 놓치지 않으려면 서둘러야 한다
놓친 열차는 절대로
아름답지 않다

적극적인 사랑
오, 적극적인
사랑 사랑 사랑

지옥에 떨어져도 후회하지 않을 사랑 있다면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
두려워하지도 말고 깊이 생각하지도 말아야 한다시간은 항상 짧은 것더 이상 서성거릴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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